이미 엠스플 2는 내년 중으로 장르 전환각이 떠서 프로농구가 중계 줄어들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하고, OGN은 배그하고 블소 여러 모바일 게임 정도로 연명해야 하는데 펍지, 블루홀에 바른말 했다는 이유로 펍지가 아프리카에 결승전 개최 등을 우선하는 등 OGN을 박대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지라 더더욱 안습한 상황입니다.
보니까 롤도 실패하는 등 스1 대체종목 안 나와서 e스포츠 망했으면 IT/모바일, 경제채널로 전환하려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만약 정말로 나중에 그 분야로 전환된다면 채널 명칭은 일렉트로닉과 이코노미를 합쳐서 eTVN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CJ에는 스토리온을 리뉴얼한 oTVN, XTM을 리뉴얼한 xTVN이 있음)
그렇다면 엠스플2는 뭘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시나요? 진짜 이럴 거면 MBC라이프를 엠뮤로 바꾸고 MBC게임은 폐국 없이 남은 시간들 쪼개서 엠스플만으로 못 다루는 스포츠 종목도 같이 다루는 쪽으로 갔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이승원 해설 등 여러 엠겜 인력들도 엠겜은 흑자가 나니까 적자가 가장 심했던 MBC라이프가 엠뮤로 바뀔 줄 알았다고 하더랍니다. 그놈의 낙하산 사장이 게임규제 나서는 정부에 잘 보이려고, 실적 하나 쌓아보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단 게임 뿐만이 아니라 지상파에서도 한국인 선수 나오는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하겠다는 이유만으로 맛있는TV, 해피타임 같은 여러 장수 예능프로들도 날려버리면서 시청자들한테 욕 먹었다는데, 이것도 어이가 없는 게 한국인 선수가 천년만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