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정규시즌도 끝나고 일요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진행되는데요. 어떤 팀이 선발전에 유리하고 불리한지, 기회는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프링 성적에 의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90 킹존
2위 70 아프리카
3위 50 KT
4위 20 SKT
5위 10 젠지
서머 성적은 1위씩 당겨집니다.
1위 직행
2위 90
3위 70
4위 40
5위 20
나열 순서는 서머 정규시즌 성적대로 하겠습니다.
1. KT
스프링 3위(50) + 서머 결승직행(90)으로 최소 140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현재 최소 확보 포인트는 1위입니다.
포인트로 보나 현재 폼으로 보나 롤드컵 못 나가는 게 이상한 팀이긴 합니다만, KT라서 불안하네요. 갑자기 그 기억이
KT팬들은 당당히 우승해서 직행하기를 바랄 겁니다. 아니면 킹존이 우승해서 2시드로 진출하던가요.
2. 그리핀
서머에 처음 LCK에 들어온 새내기입니다. 준결승 직행으로 최소 70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리핀 입장에서는 서머 우승으로 직행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70점 가지고는 선발전에선 도장깨기를 시전해야 하니까요.
3. 킹존
스프링 우승(90)+플옵직행(40)으로 최소 130점을 얻었습니다.
스프링에서 우승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폼이 올라와서 이젠 서머 우승도 노릴만한 팀이 되었죠.
4. 젠지
지난 스프링에서 고작 10점밖에 얻지 못했지만, 와카전 직행으로 최소 30점을 확보했습니다.
물론 이 점수로는 선발전 가서 도장깨기 해야 합니다. 2연속 챔피언 달성을 위해 롤드컵 직행에 목말라 있을 팀이죠.
5. 아프리카
스프링 준우승(70)+와카전 직행(20)으로 최소 90점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포인트 3위로 준수합니다.
스프링 성적 덕분에 선발전에서도 좋은 고지에 오른 케이스입니다.
6. SKT
포인트라고 해봐야 스프링 20점밖에 없지만, 결국은 선발전에 발을 딛었습니다(위 5개 팀 중 직행팀이 2팀 나오니까요).
첫 상대인 젠지부터 시작해서 도장깨기로 짓밟을 실력을 갖추어야만 롤드컵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겁니다.
*플옵 진출팀 최대 포인트(2위 했다고 가정할 시)
킹존 180점
아프리카 160점
KT 140점
젠지 100점
그리핀 90점
서머에서 우승하지 못해도 가장 유리한 팀은 킹존, 아프리카입니다. 그리핀을 제외하면 스프링 성적대로 순위가 나왔죠.
이번엔 KT가 롤드컵을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스프링 30위 포인트를 50점으로 수정했습니다.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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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포인트는 윗분의 설명이 맞음. SKT가 확보한건 30포인트. KT가 확보한건 50 포인트임. | 18.08.10 14: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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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킹존이 4위 이하(90+40=130P)라면 직행할 수 있음. 즉 준PO에서 킹존이 지면 그때부터 KT는 이미 롤드컵이 확정됨. | 18.08.10 14: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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