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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 여기에 모인 이들 중에 호드를 사랑하지 않는 이는 없소. 또 당신의 지위를 부인하는 이도 없소.” 가로쉬는 말이 없었다. 가로쉬는 바인이 도움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이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했고, 그럼에도 바인이 자신을 대족장으로 인정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바인은 심지어 가로쉬의 생명을 구해준 적도 있었다. 가로쉬는 바인의 입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나는 제이나 여군주를 아오. 당신은 그렇지 않소. 제이나는 평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소. 제이나는 우리가 괴물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구성원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있소.” 바인은 날카로운 눈으로 군중을 살폈다. 인간, 나이트 엘프, 드워프, 드레나이, 늑대인간, 노움을 ‘인격체’라 칭한 자신의 말에 분개할 수도 있었던 선동가들이 현명하게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나는 제이나의 안마당 테라모어에서 도움과 거처를 제공받은 적이 있소. 그녀는 호드의 구성원조차 주기 힘든 도움을 주었소. 제이나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부당하오.” “바인 블러드후프!” 가로쉬가 으르렁거렸다. 그는 타우렌 대부족장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바인이 위에서 내려다보았지만 가로쉬는 위축되지 않았다.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말을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중략) “지금은 평화로운 소리나 지껄일 때가 아니다! 전쟁의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미 오래 지체되었다! 얼라이언스가 이유 없이 너희 영토를 침략하여 바로 네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다. 누군가가 북부감시 요새를 공격하고자 한다면, 그건 바로 타우렌이어야 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도움을 한 번 받았다고? 네가 충성을 맹세한 것이 그 여자와 네 백성들을 살해한 얼라이언스냐? 아니면 나와 강대한 호드냐?” 바인은 심호흡을 하고 콧구멍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바인은 가로쉬에게 거의 닿을 듯이 머리를 숙인 후 귀에 대고 말했다. “내가 호드와 당신에게 등을 돌리려 했다면, 이미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오, 가로쉬 헬스크림. 내 다른 말을 모두 믿지 않는다 해도 이것만은 믿어도 좋소.” -전쟁의 물결 中 바인이 캐붕이니 배신이니 뭐니 논란이 될 것 같아 미리 말하자면 본래 바인은 가로쉬 집권 당시 케른이 가로쉬에게 살해당하고 마가타의 흉수에 크나큰 위기를 입었을 당시 제이나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은혜를 입은적이 있었습니다. 테라모어 마나 폭탄 사건 당시에는 아군을 개죽음시키면서 더러운 수작을 부렸던 가로쉬의 만행에 어울렸던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기에 명예를 중요히 여기는 호드의 전사로서 이런 행동은 나름 납득이 가지요. 과거 자신에게 반대하는 인물은 직간접적으로 처리하던 가로쉬의 면전에서 대놓고 개죽음 당한 호드 병력의 피묻은 군기를 던지면서 개기는 깡을 보여주던 바인의 모습에 감탄했는데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은 지금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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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실바를 대족장으로 만든 배후가 누구일지 제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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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몰아내고 바인 대족장 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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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이
그 둘도 답이 없는데.... 무슨 빛임.... | 19.03.13 0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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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 여기에 모인 이들 중에 호드를 사랑하지 않는 이는 없소. 또 당신의 지위를 부인하는 이도 없소.” 가로쉬는 말이 없었다. 가로쉬는 바인이 도움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이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했고, 그럼에도 바인이 자신을 대족장으로 인정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바인은 심지어 가로쉬의 생명을 구해준 적도 있었다. 가로쉬는 바인의 입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나는 제이나 여군주를 아오. 당신은 그렇지 않소. 제이나는 평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소. 제이나는 우리가 괴물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구성원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있소.” 바인은 날카로운 눈으로 군중을 살폈다. 인간, 나이트 엘프, 드워프, 드레나이, 늑대인간, 노움을 ‘인격체’라 칭한 자신의 말에 분개할 수도 있었던 선동가들이 현명하게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나는 제이나의 안마당 테라모어에서 도움과 거처를 제공받은 적이 있소. 그녀는 호드의 구성원조차 주기 힘든 도움을 주었소. 제이나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부당하오.” “바인 블러드후프!” 가로쉬가 으르렁거렸다. 그는 타우렌 대부족장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바인이 위에서 내려다보았지만 가로쉬는 위축되지 않았다.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말을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중략) “지금은 평화로운 소리나 지껄일 때가 아니다! 전쟁의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미 오래 지체되었다! 얼라이언스가 이유 없이 너희 영토를 침략하여 바로 네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다. 누군가가 북부감시 요새를 공격하고자 한다면, 그건 바로 타우렌이어야 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도움을 한 번 받았다고? 네가 충성을 맹세한 것이 그 여자와 네 백성들을 살해한 얼라이언스냐? 아니면 나와 강대한 호드냐?” 바인은 심호흡을 하고 콧구멍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바인은 가로쉬에게 거의 닿을 듯이 머리를 숙인 후 귀에 대고 말했다. “내가 호드와 당신에게 등을 돌리려 했다면, 이미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오, 가로쉬 헬스크림. 내 다른 말을 모두 믿지 않는다 해도 이것만은 믿어도 좋소.” -전쟁의 물결 中 바인이 캐붕이니 배신이니 뭐니 논란이 될 것 같아 미리 말하자면 본래 바인은 가로쉬 집권 당시 케른이 가로쉬에게 살해당하고 마가타의 흉수에 크나큰 위기를 입었을 당시 제이나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은혜를 입은적이 있었습니다. 테라모어 마나 폭탄 사건 당시에는 아군을 개죽음시키면서 더러운 수작을 부렸던 가로쉬의 만행에 어울렸던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기에 명예를 중요히 여기는 호드의 전사로서 이런 행동은 나름 납득이 가지요. 과거 자신에게 반대하는 인물은 직간접적으로 처리하던 가로쉬의 면전에서 대놓고 개죽음 당한 호드 병력의 피묻은 군기를 던지면서 개기는 깡을 보여주던 바인의 모습에 감탄했는데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은 지금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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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몰아내고 바인 대족장 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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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는말이 바인 대족장 되면 얼라랑 대립할 이유가 사라짐 | 19.03.13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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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가 완결날때쯤에나 되려나요. | 19.03.13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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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대족장되면 볼진처럼 증발했다가 흐미씹헐 당해서 퇴장할듯 | 19.03.13 1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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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에서 제일 멀쩡한 종족인 타우렌이 대족장이 되면 평화가 시작되고 스토리가 끝남(적어도 진영대립 스토리는 사라짐) | 19.03.13 1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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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렌이 호드 대족장될 수 있었는데 쓰랄에게 양보했으니 차기 대족장 후보는 바인이겠죠 | 19.03.13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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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볼진님이 다시 부활하셔서 계속 통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쌍엄니 토니나 만도키르 같은 인물들 보면은 부활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던데; | 19.03.13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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