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아제로스 길잡이 2.0을 달성한 상태로 쿠아폰을 획득했다면 파쿠가 이런 퀘스트를 줍니다.
이게 무슨 내용이냐면,
1. 결함 있는 내 아이가 날지도 못하는데 아직까지도 잘 살고 있는거 보면, 그 아이에게 주는 너의 사랑 때문에 잘 살고 있는거 같다.
2. 너에게 향하는 충성심과 사랑은 하늘을 나는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것이야.
3. 그래서 말인데 나 믿지? ㅎㅎ
이런 식입니다.
그렇게 대화를 진행하고 나면....
이렇게 간단한 영상이 나오면서...
판다쟝: 파쿠, 이 !#%!$#^%#$
파쿠를 처음 만났을때와 달리, 이번엔 파쿠가 안살려줘요 ㅠㅠ
쿠아폰이 당황하다가,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재빨리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주인을 향해 수직급강하를 하죠
그러면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하고 주인도 살려줍니다.
아줌마, 동기부여 두 번만 더 했다간 목숨이 남아나지 않겠어요.
그렇게 먹이고 재우고, 어르고 달래면서 키운 아이가 드디어 하늘을 날게 되니까 진짜 뿌듯합니다.
쐐기돌 10단 위업 땄을때보다 더 ㅠㅠ
쿠아폰 에피소드는 뒤로 하고, 이제 토르칼리의 새끼 에피소드로 가보면
새끼가 어느 정도 더 크니까 토르칼리가 새끼를 부르면서 순례자들을 돕고 순례자들을 위한 신단 복구를 해달라고 합니다.
신단버프는 무려
10분간 탈것이속+15% & 적대적 대상의 감지범위 감소 & 멍해짐 방지
않이 여기서 자니가???
신단 스틸하려다 토르칼리에게 딱 걸린 쟈니쟈니
들켜서 돌려주러 가는데, 돌려주러 가는 모습이 웃겨서 한 컷 찍었습니다.
그렇게 줄다자르 북서쪽부터 남쪽까지의 신단을 살피고 복구하였는데, 토르칼리 로아 버프도 저 신단버프로 주었으면 좋겠네....
날탈도 풀린 요즘에 저런 버프면 무적권 쓸텐데
토르칼리의 은혜버프 걸리자, 옆에 있던 토르칼리의 방패 조노크(=거대한봉인 입구 와리가리 하는 광포한 트롤)이 "성장기 공포뿔은 어마무시하게 많이 먹으니까 님 이제 죽었음 ㅋㅋ" 하면서 사라지더군요.
이제 또 며칠 일퀘 하면 얘도 많이 커지겠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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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세요 공포뿔 키우셔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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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막토 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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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헬헬 | 19.07.12 1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