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도탐험을 하다보면 가끔 아제로스 전 지역의 NPC을 대상으로 하는 퀘템이 드랍됩니다.
그 퀘템 건내주고 받은 NPC들이 하는 말 중에선 현재, 또는 앞으로의 진행을 위한 떡밥도 있고, 거기에 따른 보상은 아제라이트 입니다.
퀘템을 받는 NPC들의 종족은 가지각색이지만, 아제라이트를 보상으로 주면서 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연히 주운건데 너 가질래?'
'난 이런거 필요 없는데 넌 필요해보이니까 받아.'
'다시는 이런 물건 따위 보기 싫다'
아제라이트에 대해 잘 모르는 애들은 뭔지 몰라도 괜찮아보이니 준다는 식으로 건내주고, 잘 알거나 피해를 봤다거나 하면 이런 물건 따위 필요 없다는 식으로 건내줍니다.
후자에 대한 예로, 아즈샤라에 있는 군주 히드락시스(군단버전 모델이 아닌 물딩딩 모델)의 경우,
정령들이 아제라이트 보고 눈이 돌아가서 정령계가 지금 혼파망인데, 이런 물건은 다시는 보기 싫다면서 넘겨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제라이트는 가지면 가질수록, 모으면 모을수록 자신과 주변에 파멸을 안겨주는 물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멀리 안봐도, 아제라이트 전역퀘 할 때 아제라이트 모으는 퀘몹들이랑, 아제라이트로 무기를 만들던 애쉬베인이 반란실패로 떡락한거랑 등등....
하지만, 이걸 모으는 인물이 있죠.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마그니가 알고보니 마구니여서 거대 빌런의 사주를 받아 아제라이트를 모으든, 자세한 내막은 모른 체 순수한 의도로 모았든, 아제라이트를 모으던 마그니는 어떤 식으로든 안좋은 결말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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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가 고통에 신음하고 있네.....수고했네, 용사들이여!......... 이제....죽어라!! 실리더스는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을 뿐이야. 내가 정말로 아제로스 티탄혼 잡종 따위에게 미래를 맡길 거라고 생각했나? 오, 그럴 리가. 아제로스는 더 원대한 계획을 실현할 도구이자 하찮은 발판이었을 뿐이다! 바로 지금을 위한... 그리고 이번엔, 너희도 날 방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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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니가 유저들이 모은 목걸이 먹고 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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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노스 : 다이아몬드의 왕이 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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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더스 호카케 | 19.03.21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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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가 고통에 신음하고 있네.....수고했네, 용사들이여!......... 이제....죽어라!! 실리더스는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을 뿐이야. 내가 정말로 아제로스 티탄혼 잡종 따위에게 미래를 맡길 거라고 생각했나? 오, 그럴 리가. 아제로스는 더 원대한 계획을 실현할 도구이자 하찮은 발판이었을 뿐이다! 바로 지금을 위한... 그리고 이번엔, 너희도 날 방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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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다고 달라질 것 같으냐! 주인님께서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피의 강에서 허우적대라! 세상은 불타버릴 것이다! 아아악! | 19.03.21 1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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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가 형님을 지키겠습니다 브란브란짱의 운명은 | 19.03.21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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