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 경부터 블리즈컨 가상입장권을 구매한 분들은 집에서도 와우 클래식 데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쓴 글과 같이 첫 소감은 타임머신타고 14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는데요, 스샷 찍고 열심히 자느라 올리질 못했네요;
다시 이 화면을 보게 되다니 싱기방기
캐릭터 선택화면은 클래식이나 격아나 비슷비슷, 모델링만 옛날로 돌아갔네요.
시작은 불모의 땅 크로스로드 (대격변 때 십자로로 재번역 되었죠?) 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1레벨 부터 시작이 아닌 15레벨부터 시작이에요.
캐릭터는 60분짜리 블쟈 마크가 박힌 디버프를 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접속이 종료되고 90분이 지난 후에 재접속이 가능해집니다.
아제로스가 두 대륙만 있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덩달아 지도 창 줄이는 기능도 증발했네요.
캐릭터도 지금보면 어색어색한 옛 모델링으로 컴백 (혹시 몰라서 신모델링 기능 있는지 설정창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캐릭터창도 격아의 넓직한 창에서 조그만한 창으로 작아졌습니다!
스킬바도 격아 이전 것으로 다시 돌아갔네요. 전사 태세도 다시 생겼습니다.
설정창은 격아꺼를 베이스로 가져왔나봐요.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보니...
마법책 뒤지기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스킬하나 찾는게 힘들줄이야;
특성포인트 찍는것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무기전사, 분노전사가 아닌 무분전사, 분무전사로 다시 불러줘야 할듯?
클래식 데모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부분... 퀘스트 창 작아진것도 모자라 지도 추적기능도 없어졌구요, 퀘스트 추적은 5개까지만 가능합니다.
퀘스트 하나 하는데 이렇게 헤메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햇네요.
데모를 하면서 이것저것 즐겁게 한다기 보다는 그 때 이랬었지 하는 것들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돌아보고 하게 되네요. 간만에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정식으로 서비스를 한다면 클래식은 주로한다기 보다는 현 확팩이 질리면 잠깐 클래식가서 노는 식으로 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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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의 돌이나 공대찾기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정도의 편의성은 있어야 겜이 살아남을껄요 | 18.11.03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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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클레식이 좋다고 하나 대도시에서 몇시간동안 상층..상층 힐러니이임!! 외치던 그상황은 좀 소환돌은 모르겠는데 공찾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소환돌도 빨리안온다고 파티창 난리날거같은데 요즘사람들은 | 18.11.26 19: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