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은 커녕 콘솔겜 자체가 처음이었고 플레이영상만 보고 바로 예구로 시작했어요.
몇 대 때리다 한방에 펑 터트리는 영상이 충격적(?)이라 고민없이 차액으로 시작했죠.
차액이 육질 신경 안쓰고 차지 쌓다 가포 카운터로 초고출 터트리는 방식이라 육질이고 무빙이고 신경 안쓰고 했었어요.
차액이 초고출 빗나가는 순간 너무 허망해 다른 무기를 찾다가 마침 용자석도 2개 있어 태도를 시작했습니다 .
태도 커스텀은 나름 졸업급으로 맞췄는데도 솔플 시간이 10분 내로 줄지가 않아 영상을 찾아봤더니 저가 지금까지 어거지로 깼더군요.
처음부터 시작하자 해서 나무님과 화약통하고 2시간 정도 데이트하고 상위 몹부터 고룡, 역전까지 잡아보니 완전 다른 게임이 되더라구요.
패턴에 맞춰 딜사이클 돌리려고 재가 다음엔 뭘할까 유심히 보고, 회피베기로 옆으로 빠져서 때려야지 했는데 패대기 당해서 날아가도 보고 하다보니 완전히 다른 게임하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어렵다싶으면 섬광 던지고 함정 깔아서 냅다 때리고 잡으니 fps 게임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퍼즐게임 같습니다.
니가 그렇게 움직이면 난 이렇게 할게 하면서 하나씩 풀어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제 210시간에 헌랭 95 정도 되는데, 이렇게 했는데도 아직 할게 너무 많고 아직도 재밌어서 신기합니다.
태도도 더 연습하고, 아직 구경도 못한 포술주랑 증탄주가 나오면 차액도 더 해볼 생각입니다.
두 무기가 질린다 싶을 때 활로 넘어갈 생각인데 그건 먼 얘기같기도 하네요.
물론 또하자크와 그 친구들을 잡으러 다니는게 언제까지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아직은 했던 시간보다 더 많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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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 다음으로 태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기동성에도 있는데 쓰신 글 보니 해보고 싶어지네요! 태도랑 차액 보내줄 때가 되면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8.04.17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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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영상 봤더니 1400까지도 나오더라구요ㄷㄷㄷ 대검은 매커니즘은 쉬워도 딜 넣기가 너무 어려워보여서 천천히 해보려구요ㅎㅎ | 18.04.17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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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플시 무빙 살살 치면서 태도로 야금야금 갉아먹냐 아니면 패턴이고 뭐고 차액으로 때려잡냐 둘 중에 고민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멀티는 태도만 보름 정도 하다가 차액으로 발하 등 뚜드려주고 왔더니 다른 게임같고 스트레스 싹 풀리더라구요ㅎㅎ | 18.04.17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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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플시 가장 무난하게 초고출 넣는게 가포 카운터라 엔딩까지 솔플로 차액으로 하니 반 강제로 배웠어요ㅎㅎ 오히려 고룡이나 비룡 종은 패턴이 커서 대비하기 좋은데 오도가론이나 토비카가치 같은게 어려웠네요. 아직 몹 패턴에 따른 대처도 미흡하고 안정적으로 딜링한다는 느낌도 없어서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 18.04.17 1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