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판에서 역전왕 크샬은 잡아본 적이 없고 섬광으로 안떨어진다고 하니 무서워서 역전으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둥지로 도망칠 때만 섬광 쓰면서 역전 크샬 잡고 있는데 여러가지 해보다가 가장 빠르게 나온 기록은 태도 무한경직이네요.
처음에는 적헤보로 도전했는데 적헤보가 안전하긴 했어요. 철벽헤보여서 크샬 날았을 때 바로 밑으로 가서 꼬리 부분 쏘면 되는데
가성 4여도 풍압이라던가 그런 거 때문에 스테미너 소모가 극심한 편이었습니다. 거기에 거너다 보니 큰거 한대 맞으면 체력 30퍼 남는 건 기본이고요.
어쨋든 적헤보로 잡으니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두번째는 불태도 + 용기사4셋 오그 머리 으로 도전했습니다. 유투브에 무한 경직 같은거 설명되어있어서 따라해봤는데 최대로 해본 거는 4번 연속대경직 시켰습니다. 이때 보니까 3분 43초 나오더라고요 ㄷㄷ 역전 고룡을 무슨 TA하듯이 잡아버려서 오히려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태도로 하면서 한가지 걱정되었던 것은 날아올랐을 때였는데....... 섬광탄을 안쓰고 잡으려고 하니까 이 뭐같은 놈은 어떻게 떨궈야 하는지 좀 고민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쉽더라고요. 뒷다리 4~5번 정도 때리니까 떨어지더라고요(물론 이건 지상에서 경직치를 준게 누적된 것 같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역전왕이 역전과 경직치는 똑같은 걸로 알고 있으니 역전왕의 공격력만 조심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깰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