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이라애로우-폭파의 경우 강격병을 제외한 모든 병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이전 누출된 정보로 폭파 속성 활과 궁합이 잘 맞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비슬액, 마비손검을 먼저 돌려보고 이번엔 활을 돌려봤습니다.
일단 마비와 수면의 경우에는 조합분까지 다쓴다고 해도 상태이상 관련 모든 약점이 2인 넬기한테도 한 번씩 거는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화합 복장을 착용한다면 2번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지만 딱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병 소비량을 좀 줄여준다는 것과 좀더 빠르게 상태이상을 거는것 같더군요. 약점 3레벨의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2번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독속성과 폭파속성이 궁합이 더 잘맞는 느낌입니다. 독속성의 경우 독에 걸린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누적치를 쌓을수 있기 때문에 조합분까지 다 써가면서 해도 좋고 폭파속성의 경우에도 터지면서 초기화가 될테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또 둘다 화합복장과 궁합도 나쁘지 않은것 같구요.
그런데 역시 딜이.. 그렇게 좋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딜러라기 보다는 서포트 딜러라는게 더 어울리겠네요.
사용한 장식주는 강탄주, 산탄주, 심안주, 달인주1, 폭파주1, 강궁주, 통격주3, 해방주1 입니다. 나머지는 방어구 스킬이네요.
결론 마비슬액, 마비손검, 폭파 활을 조라셋과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꼭 얻어야 할 방어구는 아니지만, 커스텀에 따라서 나름 쓸만 하다. 취향에 따라서 즐겜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각종 상태이상을 이용한 서포트 셋팅으로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정도겠네요.
추가로 마비손검의 경우에는 몇판 더 해봤는데, 마비를 한 번 더 건다는 이점보다는 마비를 좀더 빨리 걸수 있게 한다라는 이점으로 써야겠더군요. 한손검에 아직 익숙치 않아서 이기도 하겠지만서도 넬기 상대로도 두번 걸기전에 게임이 끝나요.;
아 그리고 모두 파티플에서만 써봤습니다. 솔플이라면 상태이상을 좀더 빠르고 많이 걸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