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배그도 비교적 초창기때부터 즐겼고
지금도 간간히 즐기는 입장에서 모바일 배그 간단한 소감 써 봅니다.
1. 그래픽.
모바일에 맞게 아주 적절하게 간소화 최적화 되었습니다.
건물 창문도 큼직 큼직하게 되어서 PC 보다 조작이 불편한 모바일 버젼의 단점을 어느정도는 상쇄 시켰습니다.
맵 역시 PC 버젼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되어 있어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2. 조작감.
아무래도 키보드, 마우스에비해서는 조작이 어렵지만
핸드폰에서는 이거 이상으로 뽑아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키 배열 같은것도 커스텀 할 수 있어서 기본 세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바일에 맞추어서 자동 파밍, 자동 문열기 단기등이 있다보니 좀더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3. 단점.
단점은 역시 PC 보다 안좋은 조작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한 특정 부착물의 필요성이 없어지는점.. 특히 고배율은 오히려 꺼려지게 되더군요.
또 한국 모바일 버젼의 경우 녹스나 그외 키보드+마우스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무방비인점 입니다.
이건 완전히 사깁니다. 하다보면 정말 핸드폰이 맞나? 할 정도의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거의 99% 키보드+마우스일 확율이 높습니다.
중국처럼 PC앱을 이용한 키보드+마우스 유저와 순수 핸드폰 유저가 분리가 안된다는점은 상당히 큰 단점입니다. 거의 핵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4. 장점.
역시 모바일에서 장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게 가장크고
스팀과 달리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핵이 없는 것 역시 장점이지만 앱을 통한 키보드+마우스 유저가 핵과 거의 같기때문에 완전히 분리되기 전까지는 완전한 장점이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