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장난도 아니고 기존 특정횟수에서 확정인걸 횟수안에서 확정으로 변경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럼 상자 까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첫번째 상자에서 스킨이 나온다면 그게 내 운빨로 확률에 맞은건지 확정보정으로 먹은건지 어떻게 알죠?
이런식이면 그냥 하나의 상자를 주고 거기서 5개중 하나의 스킨이 나오게 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69개분의 자원 좀 더주기위해 이렇게 한건가요?
지금까지의 확정보정은 단 하나도 먹지못한 사람을 위한 안전망 역할이였고 그 역할 충실히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은 완벽한 조삼모사입니다. 지금 대부분 유저들에게서 착오가 생기는것도 기존 보급상자랑 비슷한 방식인데 특정횟수가 횟수안에서로 달라진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설명이 안된 탓이 큽니다. 횟수안에서라고 볼드체라도 처리하던지 확실하게 특정횟수가 아니라 횟수 안이다. 라고 공지되어야 했습니다.
횟수안이라고 확실히 표기되어있다고 말씀하시거나 하실 분들도, 솔직히 70개 개봉하기 전까지 모르셨을 정도잖습니까, 단순히 너희들이 잘못 읽었다라고 하기엔 착각한 유저들이 많다고 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가 전형적인 사기의 기본 맨트잖아요? (이벤트가 사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공지에 쓰여있었다라고 하기엔 너무 어이없어서 든 예시입니다)
자신이 공지를 제대로 안 읽었다고 받아들일 유저던, 안받아들일 유저던 거의 모든 유저들이 이번 보급상자 이벤트를 특정횟수로 받아들인건 거의 기정사실 같구요..
전 스킨 하나는 받았으니 보상같은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 하나도 못받으신 분들에겐 필요합니다)
다만 이런 조삼모사는 진짜 다신 겪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