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이전에는 메인덱의 센터가 곧 게임 로비에 등장하는 멤버였기 때문에, 친구들을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멤버 대신 UR을 가지고 있는 멤버를 로비에 세워둬야 했지만,
4.0 이후에는 파트너 멤버라는 기능이 생겨 메인덱의 센터는 친구들에게 버프를 주는 용도, 파트너 멤버는 로비에 세우는 용도로 분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4.0 패치를 통해 게임 내 프로필 페이지에 등장하는 친밀도 랭킹 또한 개편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카드의 최대 친밀도까지 채우게 되면 이후에는 라이브에 포함시켜도 친밀도가 오르지 않았으며, 일반 가챠나 라이브 보상을 통해 새로운 동일멤버를 얻어 친밀도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개편 이후에는 お気に入りpt(친밀도 포인트)라는 개념이 생겼고, 이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산정되지요.
물론 개편 이후인 지금도 새로운 동일 카드를 최대 친밀도까지 채우면 이 친밀도 포인트에 그대로 반영되는데, 이외에도 다른 방법이 생겼습니다.
- 파트너 멤버로 설정한다
- 덱에 넣고 라이브를 한다
이 두 가지지요.
그렇다면 이 경우 친밀도 포인트는 어떻게 얼마씩 오르며, 동일 카드를 덱에 여러장 넣고 동시에 라이브를 했을 때, 또 기타 다른 경우엔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동일 카드가 가장 많은 카드가 3장짜리라 9슬롯을 모두 채워넣어 실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실험해본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파트너 카드로만 설정하고 라이브 덱에 해당 카드를 한 장도 넣지 않는 경우 라이브 1회당 친밀도 포인트는 3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덱에 해당 카드를 1장씩 더 넣을 때마다 라이브 1회당 얻을 수 있는 친밀도 포인트는 1씩 증가하더라고요.
뒤에 'C'가 붙어있는 경우는 해당 카드를 라이브 덱의 센터에도 세운 경우인데, 이 경우 친밀도 포인트가 1이 더 증가하더라고요.
이로 미루어볼 때,
- 해당 카드를 파트너 카드로 설정했을 때 : 3pt
- 센터가 아닌 슬롯에 해당 카드를 넣었을 때 : 장당 1pt
- 센터 슬롯에 해당 카드를 넣었을 때 : 2pt
를 얻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9슬롯을 모두 해당 카드로 채웠을때 라이브 1회당 얻을 수 있는 친밀도 포인트의 최대치는 13pt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표는 특수한 경우에서 친밀도 포인트가 더 들어오거나 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결론은 풀콤보 여부, 탑스코어 C랭크 미만 여부와는 상관없이 동일한 양의 친밀도 포인트가 들어오며,
LP가 많이 드는 난도 높은 곡을 쳐도 친밀도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없으며,
LP를 2~4배 소비하여 라이브를 해도 친밀도 포인트는 1배 소비한 경우와 동일하게 들어옵니다.(이것은 4.0.3 패치 당시 공지되었던 내용이긴 합니다).
즉, 결론은 아무것도 상관하지 말고 덱에 최대한 해당 카드를 많이 넣어 최대한 여러번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좀 노가다성이 있어도 카스톤을 최대한 아끼며 친밀도 포인트를 쌓고 싶다면
해당 카드를 최대한 덱에 많이 넣고 easy 난이도 뺑뺑이를 도는게 가장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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