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이 시작되고 같은것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뷰잉 옆자리, 나눔전달, 라이브 입장 페어분... 등등 형태는 다르게 말이죠.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리 생일도 있었던 만큼 짧게나마 여행기록들을 루리웹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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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1월 4일 러브라이브 선샤인 over the rainbow 로드 쇼.
당일 누마즈에서 극장판을 보고나서
삽입곡들이 전부 너무 좋았고 연출이 너무너무 기대되었기에
반드시 다음 라이브는 꼭 가야지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플러스(XXX)는 넌 못가를 외치고있고...ㅠㅠ
최후의 보루였던 외국인 패키지로 겨우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뷰잉 둘째날 짭돔 직관 플랜으로 다녀왔고
라이브에 대한 감상은 다른분들이 많이들 올려주셨고 하니
이 부분은 빠르게 넘겨서 간단한 여행기록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사진을 원본에서 리사이징 후 그냥 올린거라 좌파성향이...양해바랍니다 )
(혹시나 몰라서 여행기록에 나오는 루리웹 유저명을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만 뭐 대충 유추는 가능해요 -ㅅ-)
(시간의 흐름이 매우 제각각이며 두서없음에 혼란스럽다고해도 양해바랍니다. 글을 원래 못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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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6월 7일 그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오전 근무 후 반차로 시작하여 15일까지의 여행!
출발일 날씨도 좋고 멀리 진에어 비행기도 보이는군요. 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신주쿠 발트9에서 제가 경험한 일본라이브뷰잉은 솔직히 한국뷰잉에 비해 재미가 덜 했습니다 ㅎㅎㅎㅎ
뷰잉은 역시 국내가 더 신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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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처음가본 메트라이프 돔입니다만 다행히도 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따라가니 잘 도착했습니다 ㅎㅎ
여기서 멍청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자리번호를 반대로 읽어서 다른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ㅋ
바로 이 위의 사진이 잘못앉은 곳입니다. 빨간누님은 커피 파시는 분이셨어요.
여기가 진짜 제 자리...였습니다. 외국인 패키지인데 이상하게 다 일본사람만 있더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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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끝내고 다음날!
10시 조금 넘은 시간의 신칸센을 타고 마음의 고향으로 출발~
세번째 누마즈 방문입니다!
상하 복붙복붙복붙복붙... 어서오라고 환영해 주네요 ㅎㅎ
시간상 바로 호텔 체크인이 불가능하니 자전거만 챙기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꾸물거리긴했는데..ㅠ
극장판과 달리 실제로 요시코가 숨을 담장은 없어요~
보고 돌아오는길에 조금씩 비가 떨어집니다.
마침 B****님도 누마즈 오셨다길래 같이 식사하려다 정황상 못하고..
일정이 겹치던 폭****님과 거의 파티로 다니게 되었는데요,
점심이후 같이 라이브 이후 피로를 풀러 오오오카에 있는 하나마루접골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비가 많이와서 우의를 입긴했지만 젖은 몸으로 힘겹게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문도 닫혀있고 불도꺼져있길래 휴무인가! 나는 또 타천인가!!! 했지만
다행히 안에 계셨던!
오래간만에 보게된 접골원장님도 반가웠고
올해엔 어떤 새로운 굿즈가 진열되어있을까 하고 들어간 대기실 또는 휴게실 같은 공간이...무려
미라이즈라~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마루가 4센되고나서 이렇게 꾸미신건지 전부 노랑노랑합니다 ㅋㅋ 방전체를 노란 장식꽃으로 만드셨습니다 ㅋㅋ
전에는 분명히 누가봐도 일반 방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관련(하나마루 비중 높은) 장식만 좀 있었는데요 ㅋㅋ
충격적으로 바뀐 방 내부였지만, 변함없이 착한가격으로 시원하게 피로풀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은 B****님(+지인분)까지 합류하여 같이먹었습니다.
오오 루리웹에서 만화번역 글로만 보던 유명한분을 볼 수 있었어요! 반가웠습니다 ㅎㅎ
제가 먹을거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라 뭐먹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
같이 나카미세 돌면서 컬러 맨홀 사진찍고, 이후 츠지사진관도 갔습니다.
츠지사진관을 저번 12월말~1월 누마즈 두번째 여행에 처음 들어갔었는데요, 약 반년만에 다시갔는데 얼굴 기억해주셔서 신기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누마즈 주민분들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ㅠㅠ 기억도 잘해주십니다 ㅠㅠ
요시코요하네 맨홀을 못찾으셨다고 해서 맨홀까지 같이 갔다가 이후 헤어졌습니다. 짧지만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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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대망의 섬탈(옥)출 게임 하는날이 왔습니다!
섬탈출은 스포라 사진은 패스하겠습니다.
섬 들어가면서부터 어플로 아쿠아 메시지 들으면서 엄청 흥미진진 두근두근했는데
(기껏 헤드폰 챙겨갔는데 마침 날씨 좋아서 땀날까봐 호텔에 두고온건 안비밀..)
정말 어려웠다고 해야되나 내 상상력은 바닥수준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알아내는게 정말 오래걸렸습니다...ㅋㅋ
브레인 두개가 3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ㅋㅋㅋ
이번 8월에 후쿠오카가서 혼자해야하는 학원제 탈출은 어찌해야될지 ㅠㅠ
심히 걱정이 됩니다....
B****님 파티는 저희보다 늦게 도착해서 저희가 아와시마 섬 한바퀴돌아서 입구에 다시 왔을때 뵈었었고,
날짜가 라이브 바로 뒤인만큼 한국분들도 지나가며 간간히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이후엔 역시 누마즈죠!
진땀빼며 섬탈출 미션 클리어 후,
아와시마섬을 왔으면? 신사는 들러주는 것이 인지상정!
제 파호후력 때문에 힘들게 등반했습니다. (이건 다 웨하스 때문이다..ㅠ)
그것도 그렇고 초반 계단 각도는 다시봐도 이상한데.. 아니 너무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작년 7월에 왔을때보다는 날씨가 더운편이 아니라서 그나마 덜 힘들었던 느낌이었습니다.
테라스에서 한컷.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아와시마 섬의 모기를 저를 좋아하나봐요... 이번에도 또 물리다니 ㅠ
(혹시나 몰라서 국내들어온 후에 일본뇌염모기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섬탈출에 이어 신사 등반도 마무리!
이제 진짜 섬탈출 합니다.
잘있어 아와시마섬~
나와서 디저트로 시라!칸스! 먹었습니다.
요건 올해초 먹었던 다이야 생일 기념 메뉴 사진입니다. 이번엔 사진을 안찍어서 예시로;;
츠지사진관에 이어... 이곳에서도 또 저를 기억해주셔서 띠용...
여러분 누마즈 주민분들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ㅠㅠ 기억도 잘해주십니다 ㅠㅠ(2)
제가 충격적으로 못생기긴했나봐요 ㅎㅎㅎㅎ
한두번봐도 뇌리에 박히는 얼굴!
그나저나 반으로 접어서 먹다가 시라칸스 눈알을 떨어뜨려서 아쉬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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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다음날.
날씨 좋은 날 중에 하나였던 수요일입니다.
[파티모집] 우치우라 자전거로 돌아다니실 분 (2/8)
- 재**님이 파티에 합류합니다.
[파티모집종료] 우치우라 자전거로 돌아다니실 분 (3/8)
이렇게 3인팟이 되어 2 산노우라 렌탈 자전거 + 제 개인 자전거 조합으로 우치우라를 누비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이 바로 마뤼 이사장님 생일입니다~
라라라 선비치 구경중...
라라라 선비치 안에서 시원하게 발도 담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앞에 발냄새 위험 표지판이 붙어있네요.(실제로는 아닙니다)
사실 저러고 있다가 무릎 위 바지 아래만 싹 타버렸습니다. 물 닿을때마다 아파서 힘들었어요...ㅠ
저녁식사는 누마즈 항에서 함께했습니다.
의외의 맛집도 찾게되고 ㅎㅎ
사실 이날 여러번 공친 날이기도 합니다. 전부 휴무 휴무 휴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타천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먹기전에 본 시이타케 호(실제 배 이름은 치도리 3호 인듯합니다)
배 안에 실제로 Aqours 멤버들이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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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다음날!
어제 같이 놀았던 재**님은 귀국일정이셔서 파티를 떠나셨습니다 ㅠ
B****님도 귀국일정이셔서 누마즈에서의 마리 생일을 즐기시지 못하고 가셨습니다 ㅠ
즐거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것을 항상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야속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뒤로하고,
마리의 생일입니다!!!
해피 버스데이 마리~
아쉽게도 예약이 꽉차서 호텔 런치는 불발했네요.
미니스탑 옆에 있던 키친카. 마리 생일 때문인지 인원수가 바글바글했습니다.
해피 버스데이!
아와시마 매표소에도 잔뜩!
자, 이제 다시 섬으로 들어갑니다.
탈출할땐 언제고 제발로 다시 들어갑니다.
생일기간한정 호텔 개방!! 작년에 묶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호텔 오하라!
마리 동상 입니다. 단단하게 아름답군요.
뒤에 한명씩 차례로 기다리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우리의 미덕인 판치라를 해봤습니다.
동상이라 안뿌뿌데스와 입니다. 잡혀가지 않았어요.
슬슬 시간이 되어 입장합니다!
오오 이곳은!!! 뇌내에서 극장판이 자동재생됩니다!
마리 어머님 + (Aqours - 3학년) + 츠키 + saint snow = ?
>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 오하라 가의 동전초콜렛 껍질을 드리겠습니다!
극장판 스틸컷도 함께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저는 그 500엔에 초콜릿집는거 하려고 했었는데 벌써 다 소진되었다는 ㅠㅠ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내 쬬꼬 ㅠ
대신귀
여운뉴
샤이니
카레를
드리겠
습니다.
장갑사러 들른 이시바시 프라자~
오늘로 마리생일이 붙었어요!
자전거 샵에서 사는것도 볼펜을 주는지 몰라서 그냥 사고 나가는데 점원분이 주셔서 얼른 챙겼습니다.
게이머즈 타천점도 들러 구경하구요~
구경하고 타천점을 나가는데 글쎄... 갑자기 손이 무거웠습니다.
음? 잠깐 손에 이게 뭐지???
그건 니 욕망의 산물이다 이놈아 하면서 아리샤가 절 보는 군요 ㅠ
뷰오 바로 앞에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마리색이 켜진 뷰오 라이팅도 보았습니다.
이랬던 뷰오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요시코 - 다이야 - 마리까지 이번이 세번째로 보는 생일 뷰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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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여행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돌아가고싶지 않아~~~~라는 마음의 외침은 가볍게 무시해주는 현실이네요.
오늘은 파티도 없이,
겨울에 못했던 오세자키 구경을 하기로 계획한 날이라 매우 이른시간에
호텔 무료 조식도 먹지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이날 잠깐동안이지만 후지산이 제대로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와시마 입구.
미토해변
산노우라 안내소 앞쪽
우미스테 앞.
여기는 우미스테 좀 지나서 나오는 등대있는곳입니다.
시간이 일러 가게도 안열리고해서, 요 위에 앉아서 편의점에서 대충 산 빵과자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후지산보고 낚시 구경도 하고~
옆에 낚시하고 있던 아저씨는 오징어를 낚았습니다.. 츄릅
조금 쉬고 다시 출발~
이제 구름이 슬슬 후지산을 감싸는 군요...
이것이 그 귤따고 내려오는 그 탈것인가요!?
해변도로에서 기다리는 노래가 딱 어울리던 상황이었습니다 ㅋㅋ
움챠챠챠~ 움챠챠챠~
이곳이 나왔다는 것은 오세자키에 거의 다 왔다는 증거!
후지산 꼭대기 아래는 구름이 점령했군요 ㅠ
오오 0.6km!!
여기서부터는 계속 다운힐이라 차조심하세요~
도착! 오세자키 해변은 일반 백사장 모래보다 약간 굵은 느낌이라 매우 좋습니다 ㅎㅎ
도착하니 끝머리만 조금 보이는 후지산이 되었습니다 ㅎㅎ
낚시하시는 분들은 아침을 빨리 시작하시는군요!
겨울에 못했던 오세자키 내부 구경을 드디어 합니다 ㅠ
오세신사입구.
조금 더 들어가다보면 입장료 내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때 100엔을 쓰면 안되는거였는데 ㅠㅠ
자전거 같이 들어가도 되냐고 하니까 사람도 없으니까 상관없다고 쿨하시게 말해주셔서 같이 끌고갔습니다.
등대도 있네요!
바닷가인데 안쪽에 호수가...!
신기하긴 합니다 ㅎㅎ
좀비...아니 잉어떼다!! 잘 보면 거북이도 있어요 ㅎㅎ
먹이를 던져줘보고 싶었는데
100엔 동전을 아까 입장할때 써버려서 먹이자판기를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한바퀴돌아 신사건물쪽도 보고~
구경다하고 나와서 다시 바다 구경합니다 ㅎㅎ
여기서 잘보면 아와시마 호텔, 뷰오도 보이는데 작게 리사이징해서 업로드한걸로는 조금 무리네요..
11시부터 영업시작이라고 써있길래 오세자키 해변 바닷물도 제 발로 오염시키고 놀았습니다.
썬탠하던 아저씨도 있고, 다이빙하시는 분들도 있고, 평일임에도 다이빙 강습받는 한 단체분들도 있더군요.
점심은 오션뷰 후지미에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들어가니까 굿즈살거냐고 물어보시던데.. 제가 이번에 환전을 얼마 안해서 밥만 먹었습니다 ㅜㅜ
돌아가려는 길에 보이는 랩핑버스. 대충 제가 신사 구경하면서 나올때 대충 6명 정도가 들어가시던데 그 분들이 타고온 버스였나봅니다.
돌아가는 길은 오는길의 역순!
다시 도착한 호텔에서
고급 카레를 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뉴 샤이니 카레!!
샤이니 국아닙니다. 국물이 많아보이는건 밥이 너무 적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편의점 즉석밥 젤 작은거는 역시 작네요 ㅋㅋㅋ
유일하게 1일 4식한 날인데 그럼에도 잘먹었습니다.
맛은 직접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맛에대한 설명이 잘 안되요 ㅠㅠ
마리생일 관련해서 뭐 있나 잠깐 보러갔던 츠지사진관입니다.
메시지들이 잔뜩~
센본 해변인데 여기는 그동안 안와봐서 마지막날이라 들러봤습니다.
다음달에 가면 이곳에도 제 발을 담궈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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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번에는 돌아가는 누마즈의 역입니다. 시즈오카 공항으로 나가기 때문에 왔을때의 누마즈 앞 뒤역이 다르죠 ㅎㅎ
에어서울 편으로 나가서 사실상 마지막날은 아무것도 할 수없이 체크아웃 - 시즈오카 역 - 리무진 - 시즈오카 공항 테크를 타야합니다.
항상 귀국편 기다리는 공항은 아쉬운 기분만 잔뜩 안고있는데
이번에 공항에서 짧은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보딩패스 티케팅하러 짐 엑스레이 찍고 밀고 갔는데 에어서울 일본직원분이 막 접수하다가 글쎄,
어 님 이전에도 오지 않았음??? 이러셨습니다 ㅋ
맞다고 기억하시네요라고 하니까 어디갔었냐고 물어보시고 누마즈갔다왔다고 하니까 거기까지 갔냐고 ㅎㅎ
다음달에 또 온다니까 너무 고맙다고하시던..
하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미안해 Aqours ㅠㅠ
보딩패스를 바깥자리에 지정해서 출력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원래 창가 좋아하는데 상관없다고 달라고 했는데도 괜찮다고 바로 다시 뽑아주시고 ㅠ
귀국하고 짐 받아보니 자전거 캐리어에 취급주의 겨울때보다 잔뜩 붙여주셨더라구요 ㅋㅋㅋㅋ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며 보딩패스 티케팅을 할줄이야...
저번 겨울에 했던 두번째 누마즈 여행도 에어서울로 했었지만 진짜 의외였네요 ㅋㅋ
4명이 접수보던 곳에서 그 중에 같은 직원분이었던것도 엄청난 우연인데 알아보시는것도 정말 신기..
아니 왜들 기억력이 좋은건가요, 전 어제일도 까먹을때가 많은데 ㅠㅠ
그렇게 마지막날 비행기 안에서 시즈오카가 슬퍼하며 비를 내리는 모습으로 제 여행기록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여행에 함께 인연이 되어주신 루리웹 유저분들에게는
폭**** / B****(+지인분) / 재**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섬탈출, 오세자키 구경빼고는 아무 계획도 없이 갔던 여행이었는데
덕분에 즐거움으로 완전히 채워졌었습니다.
다음 여행도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7월말 누마즈 마츠리 + 아리사 팬미입니다!!!
매우 부족한 여행기록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 설명하며 쓰기가 참 어려워서... 나중에 또 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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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ㅋ 별거아닌 내용인데도 겨우겨우 썻네요 ㅋ | 19.06.23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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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못하신거하러 꼭 오셔야죠 ㅎㅎ | 19.06.23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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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때는 의도가 있었지만 갈때마다 생일이껴있는게 굉장히 신기합니다... ㄷㄷ 이번 7월달에 가는것도 치카생일이 껴있네요 ㄷㄷ | 19.06.23 1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