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1일차 뷰잉은 신촌에서 관람했습니다
오늘은 이래저래 하루종일 영상으로 받아들인 정보량이 많았던 하루였네요
이번 5th 라이브도 정규 라이브가 언제는 안그랬나 싶지만 여러모로 굉장했습니다
누구보다 큰 열정을 몸에 담아온 아리샤의 당당한 복귀
극장판을 리스펙트한 공연 구성
아직 라이브를 실시하지 않았던 신곡들을 일자를 나누지 않고 하루에 전부 담아낸 공격적인 세트리스트
그와 동시에 나머지 세트리스트는 TV판의 애니메이션곡이 대부분 빠지고 라이브를 끓어오르게 하는 인기곡들을 담아내어
세트리스트로만 따지면 정말 역대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세트리스트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라이브들에 비해 몸이 불타오르질 않는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도쿄돔과 후리링피셜 도쿄돔급인 화정체육관 직관을 거치면서 몸이 뷰잉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것 참 곤란하네요
열심히 돈을 모아야...
막간 SD 애니메이션도 퀄리티와 병맛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정말 기대하고 있었던 OTNR의 라이브...
아사밍 파트 최고였습니다ㅠㅠ
앵콜의 하이라이트였던 스탠드석의 레인보우
유닛곡 이후 스크린에 비춰진 넥스파 직전의 극장판 영상에서 나오는 무지개와 싱크로하는 느낌이 좋았지요
돔에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LA에서 바다를 넘어, 아시아 투어에서 찾아낸 Aqours의 새로운 반짝임이 또다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발표가 있을 것인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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