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뵈며 다들 풍족한 설날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2월 22일 금요일에 한복점에 방문하여 현재까지 만들어진 현황과 차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치마의 경우 원장님께서 작업장에서 제작하시고 저고리의 경우 사장님께서 매장에서 바느질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바느질로 레이스를 다시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위 저고리는 안쨩의 저고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궁금했던 저고리는 색감이 굉장히 예뻤고 바느질도 잘 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지만 여러분께 보여드릴 사진을 찍었는데 매장 내 조명과 그림자, 또 조금 늦은시간에 찾아갔어서 해가 점점 지다보니 사진으로는 원래 색감보다 굉장히 진하고 어둡게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잘나온 두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아이컁의 저고리이고 두번째는 스와와의 저고리 입니다.
개인 펄스널 컬러는 치마에 나오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사진을 찍고 어떤 멤버의 것인지 구별하지 않았지만 기존에 정해두었던 원단의 색감으로 맞춰보아 둘은 확실히 아이컁과 스와와의 저고리가 맞습니다.
사장님께서 하얀거 위에다가 놓고 찍으면 더 잘 나오신다며 벽에 달린 커텐을 바닥에 깔아주셨지만 생생한 색감은 전해지지 않네요.
스와와의 저고리는 잘 나온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거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색감입니다.
실물로 보면 모든 저고리가 더 연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정말 예쁜 색감이 나타나는데 사진을 찍으면 진하게 나와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전체적인 완성은 2주정도 걸릴것 같다고 하셔서 2주 뒤의 방문 날짜를 잡아서 연락을 드리기로 했고 남은 잔금도 그 날 결제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신발과 노리개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전에 알려드렸던 내용처럼 신발은 한 켤레 당 2만원이고 노리개도 하나당 만원정도 선에서 사장님께서 각 멤버에 어울리는걸로 골라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신발과 노리개는 미리 결제를 해야한다고 하셔서 켤레 당 2만원 x 9 = 18만원에 노리개 각 만원 x 9 = 9만원해서 총 27만원을 입금해드렸습니다.
계약서 사진과 출금 내역입니다.
신발과 노리개 비용으로 부족해진 잔금은 다음 방문 때 제가 채워서 입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복을 입는 방법도 여쭤봐서 알려주셨는데 직접 해보는게 좋다고 매장에 있는 속치마를 입어보라고 주셨다가 안맞아서 다음번에 사람을 부를테니 입는영상을 찍어가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정말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점은 junhyuk0332@naver.com 이쪽의 이메일이나
구글폼 https://docs.google.com/forms/d/1-TERbc7hTPoL0EgxM5KKjlz1OdgFRfwSl1Es0ysGsYo 여기로 질문해주신다면 티스토리 블로그 질문답변 게시물에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내한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내한 티켓팅이 이제 5일정도남아 벌써부터 두근두근한 마음이 듭니다.
다들 원하시는 자리를 잡으시길 바라며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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