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헬싱)
제군들, 나는 우미짱이 좋다.
제군들, 나는 우미짱이 좋다.
제군들, 나는 우미짱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청순한 구형 우미짱이 좋다.
관객에게 어필하는 우미짱이 좋다.
요망한 우미짱이 좋다.
단아한 우미짱이 좋다.
인정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무대만 서면 갑자기 애교요정으로 변신하는 우미짱이 좋다.
그러다가 소녀답게 부끄러워 하는 우미짱이 좋다.
그러다가 친우가 힘겨워 할 때 다가와서 미소지으며 손 내미는 우미짱이 좋다.
그러다가 어느 새 발랄하게 무대위에서 방방 뛰는 우미짱이 좋다.
비키니 입고 나왔으면서도 막상 캠코더 들이대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우미짱이 좋다.
그러나 제군, 그렇지만 나는 말이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를 눈물 철철 흘리며 진정 위하는 마음으로 따귀를 때리면서 더 아파하는 그런 우미짱이 좋다.
뮤즈는 더 이상 애니가 나오기 힘들 듯하고
라이브 무대에서 다시 보기 힘들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미 생일을 축하하며
우미가챠에 지갑을 학살하며
우미 굿즈를 사며
이런 글을 올리며 기억하고
매년 우미산 정상 어택을 하는 우리들은 아직 우미를 잊지 않는 진성 럽라버들이다.
바로 그렇다, 저것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7센우다.
자아, 제군들 다시금 러브 애로우 슛을 날리자.
3.15 우미 생일 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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