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히토 초반 치카파트 끝나고 피아노 전주 시작되는 부분에서 첫음이 본래보다 낮게 깔린 느낌이 들어서 처음엔 음향사고인지 알았는데요.
앞에 멤버들은 안무를 계속하는데 피아노 소리가 계속 안나오고... 좀있다 리카코가 '죄송합니다'그러더니 눈물 터뜨리더군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호흡도 가빠지고 서럽게 울길래 진짜 너무 안타까웠음.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도 놀랐는데요. 아마 다들 동감이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는대로 그 뒤는 멤버들이 올라가서 다독여주고 관객들이 리카코콜하면서 응원해주고 2주차에 제대로 마무리... 공연 끝나고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그 장면이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세컨드 라이브가 6-8월 사이에 양일간 라이브로 3회를 하게 되있던데 (다 2일 라이브였는지는 잘 기억안나네요)아무리 아직 멤버들이 젊어도 그 더운 여름에 그게 체력이 괜찮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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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연은 모르겠는데 세이부돔 정도면 진지하게 할거 같네요. | 17.02.2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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