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처의 1월 신제품, 21039 상하이입니다.
작은 건물들은 맨 왼쪽부터 용화탑(龍華塔), 성황묘(城隍庙), HSBC 빌딩, 상하이 세관으로 이들은 여러 나라의 영향력이 뒤섞이던 상하이의 과거를 보여줍니다.
세관 뒤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호텔 상하이 뉴월드(Radisson Blu Hotel Shanghai New World)와 투명부품으로 재현된 황포강 옆 중앙에는 상하이 푸둥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얼굴마담인 TV 송신탑 동방명주(東方明珠|Oriental Pearl Tower, 468m)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옆에는 400미터급 거대 마천루인 상하이 세계금융센터(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SWFC, 492m)와 상하이 센터 타워(Shanghai Tower, 632m. 맨 오른쪽)가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거대 마천루들이 즐비한 상하이의 현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건물들은 아키텍처 특유의 미니멀한 감각으로 예쁘게 재현되어 있으며, 세계금융센터는 형태만을 간신히 따오는데 그치고 있지만 특유의 형태와 배색만을 세련되게 이미지한 동방명주가 예쁩니다.
특히 내부에 연질로된 축을 삽입해 부품들을 비틀고, 이를 중심축의 테크닉 부품을 통해 일부 부품을 일정각도로 잠그는 방식으로 특유의 비틀어진듯한 형상을 우아하게 담아낸 상하이 타워의 조립은 이 제품의 가장 재밌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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