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스파이더맨 피규어가 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7월 발매 예정이었던 녀석인데, 홍콩에서 몇달 일찍 발매되고, 이후 두세달만에 북미에 도착했네요.
도착 메세지 받고 집에 뛰어가서 뜯어보고 도로 사무실로 돌아오느라 사진은 딱 두장밖에 못 찍었습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찍어 올릴 예정입니다.
이 녀석 전에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있었는데
그 스파이더맨과 비교하면:
장점:
엄청나게 발전된 발목 가동성. 가필드 버젼은 발목 가동성이 많이 떨어져 여러 자세 취할 때 어색해지거나 세우기 힘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츠 부분이 나머지 다리 부분이랑 아예 다른 부품이라 툭하면 떨어지고 했었는데, 이번 스파이더맨 발목 가동성은 정말 최고입니다.
많은 루즈 부품들: 이건 딜럭스 버젼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루즈부품이 풍성합니다.
한정판 벌쳐 헬멧부터 재킷, 후디, 거미줄, 거미줄 날개 등등
가필드 스파이더맨도 목도리, 조끼 등 루즈가 풍성했지만, 요녀석도 정말 많습니다.
단점:
주름이 굉장히 잘 집니다.
특히 고간 푸른 타이즈 부분, 살짝만 자세 잡아도 주름 잡히는데, 오래두면 남겠더군요.
그리고 가면 쓴 헤드 정 가운데에 봉합선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음... 굳이 제일 잘 보이는 부분에 봉합을 했어야 됬나...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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