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갑옷의 조형과 복근은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사하는 유광제질입니다. 특히나 어깨랑 투구가 그렇더라고요
플라스틱으로 된 치마 밑에 천들이나 왼쪽어깨 천역시 진짜 천이고요. 다양한 메테리얼들을 써서 디테일 덩어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검 끈쪽 장식, 등과 엉덩이쪽 갑옷, 머리카락 등 대충 만든 흔적이 없습니다. 에일리언 킬러답게 혓바닥들을 전리품들을 가지고 다닙니다. 등에 칼들은 뽑지 못하지만 자신이 죽인 사무라이들의 검들을 모은다는 설정인지 아님 항상 준비성이 철저해서 여분의 칼들을 가지고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구 손교체를 말씀드리자면 다른 1/6 핫토이 제품은 손목핀이 부러지면 다른걸로 교체하면 그만이지만 사프같은 경우는 손목핀이 희소하기 때문에 교체 시 뿌러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막상 교체해보니 전~혀 적겅할 필요 없습니다. 정말 손쉽고 약간의 힘만 주면 쑥 빠집니다.
관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팔꿈치는 뚝뚝 끊어지는 라쳇 스타일이고 팔을 벌리고 이렇게 포징을 해도 엄청 뻑뻑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징해도 팔이 내려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범위는 칼쥐는 오른손은 저 갑주때문에 엄청 크게 올라가진 않지만 왼쪽은 이만큼은 올라갑니다. 움직이는 스테츄라는 별명도 있는데 아머드 배트맨보단 훨신 괜찮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칼도 두개고 칼쥐는 손도 두개입니다. 파손된 검을 쥐는 손이 약간 큰대 이유는 파손된 검은 천을 둘둘 말은 재질이고 다이캐스트 검은 칼자루가 플라스틱이라 타이트하게 쥐어도 파손의 염려가 없습니다.
사무라이라면 역시 일본도죠
늠름한 장수의 느낌이 강렬합니다 진짜 ㅠㅠㅠㅠ 일본 갑주를 입은 캐릭터를 보면 왠지 모르게 너무 멋집니다. 사무라이 정신이 느껴져서 인지 전국시대에서 활약하던 장수들이 생각나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프를 말하자면 베이스를 빼놓을수 없죠
이렇게 분리된걸
이렇게 조립합니다. 땅에서 기어나왔는데 머리가 댕강 잘린걸 잘 표현했습니다.
에일리언의 표현력이 진짜 와 ㅠㅠㅠㅠㅠ 파손된 검은 쥐어도 멋지지만 이렇게 디오라마 재료로 써도 좋습니다.
잘린 머리에서 액이 흘러내려오는 표현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혓바닥 안쪽 입안까지도 잘 표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무라이 프레데터를 리뷰했습니다. 제 부족한 리뷰보다 다른분들의 사진과 글들을 통해 이 작품의 매력을 느껴보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걸작 피규어인거 같습니다. 벌써 2017년 1/6이 끝나가는데 올해는 1/6 사이즈 핫토이들을 최대한 많이 모으는 뜻깊은 한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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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살짝 아쉬운게 원형 그대로 베이스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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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이스면 100만원도 안아까웟을겁니다 | 17.02.22 15: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