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도 메가하비 엑스포 출품작 관심 리스트...

[아이마스]

1. [알터]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 그웬돌린

2016 하계 원페 때 처음 원형이 공개된 그웬돌린인데...

이 때 잔뜩 기대를 하고 필구 목록에 추가해 놓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채색 조형이 공개되었는데...

어째 미채색 버전하고 자꾸 위화감이 들어서... ㅡ_ㅡa

얼굴 부분을 확대한 사진을 찾아봤더니...

원작 일러스트와 상당히 큰 괴리감이 들지 뭡니까 ㅡ_ㅡ;;;;;

이게 원작 일러스트인데...

시선의 방향이 아예 달라져 버렸네요...

좋은 방향으로 달라졌으면 불만이 있겠습니까마는

일러스트에 표현된 처자의 매력은 시크함 + 다소 어린애 같은 고집스러운 면목이 드러나는 표정인데

누가 봐도 확실한 다운그레이드입니다 ㅠㅜ

의상 상의 레이스 부분도 일러스트에 비해 너무나 밋밋해서 안 그래도 수수해 보이는 의상이 더 죽어 보이구요...

기존 알터제 그웬돌린의 얼굴 조형이 많이 아쉬워서 이번 신작에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이대로 양산화된다면 상당히 실망하게 될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오딘스피어의 다른 여주인공 두 명, 메르세데스와 벨벳이 너무 고급지게 피규어화된 탓에

이대로 발매되면 오히려 퇴보라는 생각까지 들 지경이네요...

카메라 색감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채색도 일러에 비해서 너무 칙칙해 보이구요...

아직 최종 양산판이 아니라고 믿고, 수정되어 양산화되길 기대합니다.

2. [코토부키야] 걸즈 운트 판쳐 - 로즈힙

이 처자의 매력은 이 한 장에 다 담겼군요 ㅎㅎㅎ (털털함 + 촐랑댐 + 친화력 + 발랄갑 그리고 여자력0 )

이제 얼굴만 봐도 웃기는 이 처자를

그 신중하고 꽉 막힌 영국풍 전차도의 차기 에이스로 키우는 다즐링이라는 캐릭터가 다시 봐도 참 대단합니다.

걸판 스케일은 아직까지는 가지고 있는 물건이 없는데, 작중 제복 중에는 역시 영국군 탱크자켓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영국군 풀세트가 나온다면 그 때나 구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아삼 같은 길고 풍성하며 푹신푹신한 헤어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코토님 제발 발매 좀...

3. [아마쿠니] 걸즈 운트 판쳐 - 시마다 아리스 레이싱퀸 Ver.

이 처자는 사복 임팩트가 너무 커서 사실 다른 옷빨이 오히려 안 받는 편인데...

이 버전은 레이싱 미쿠 스케일들과 같이 세워 놓으면 의외로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관심 리스트에 넣어 봤습니다.

하지만 미드라인이 너무나 평평해서 넘나 슬픈 거... ㅜㅡ

4. [코토부키야] 던만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 아이즈 발렌슈타인

이 처자도 나름 원작에서 재미있게 봐서 관심이 있던 차에...

소아온 아스나 혈맹기사단 버전과 같이 전시하면 꽤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진은 제 방에 전시된 모모히메하고 아스나 투샷인데...

... 음, 이렇게 보니 새삼 두 제품이 얼마나 잘 나온 물건인지 다시 체감이 됩니다;;;

아이즈양은 좀 더 퀄리티 높여 나왔으면 합니다만...

일단 나름 좋아하는 캐릭이니까 관심은 계속 가지는 걸로...

5. [코토부키야] 포켓몬 - 메이 with 츠타쟈

포켓몬의 여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메이는 처음 봤을 때부터 상당히 뛰어난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제품이 꽤나 제 취향이네요 +_+

참고로 포켓몬은 피카츄랑 잠만보밖에 모르는 포알못-_-입니다 ㅡ_ㅡa

까짓거 이쁘면 장땡 아닙니까 +_+

6. [아마쿠니] 페그오 - 메두사(랜서)

아직 조형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가 낫질하는 몸매가 여리여리 낭창낭창한 애들을 꽤 좋아해서...

블록슈 데드마스터랑 같이 전시하면 어떨까 하고...

의상도 나름 검은 쪽이라 제 장식장의 블록슈 라인에 나름 어울릴 거 같기도 하고 그렇기에...

일단 관심 라인에 추가는 해 봅니다.

7. [아마쿠니] 뱀파이어 세이버 - 리리스 스플랜더 러브

다크 스토커즈가 94년이었던가요? 처음 오락실에 등장했을 때 정말 임팩트가 커서 그랬는지

상당히 이 IP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모리건의 캐릭터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크게 인기를 끌었던지라

그 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아재로써는 그럴듯한 피규어 하나 가지고 싶은데...

지금까지 나온 모리건 피규어는 뭔가 재현률이 2%씩 부족한 거 같아서 못내 아쉬웠던 차에

이번에 공개된 리리스가 꽤 괜찮은 조형인 듯해서 관심이 가네요 +_+

(어차피 모리건의 열화 클론? 격이니 이걸로 위안을? ㅡ_ㅡa)

개인적으로는 피규어에 고정 봉이 박히는 방식을 상당히 싫어해서,

박쥐들의 고정에 봉이 필요없는 타입의 조형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제 관심 영역과는 거리가 있지만 퀄리티가 좋은 물건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이번 메가하비 출품작들을 보니 2017 하계 원페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_+

결론은 항상 그렇지만... 열심히 돈 벌어야겠습니다 ㅡ_ㅡ;;;

[포포탄]

헐 다크 스토커 저 키트 발매결정됫나요 ?!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숫자몰에서 살까말까하던건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마스]

아직 발매확정은 아니고 개발중인 원형 전시입니다만... 발매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마스]

저도 i-con님 조형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고(동방 향림당 시리즈는 그 시절 제품이라고 못 믿을 정도...)
작년 원페 원형에서는 시선이 그대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좋아했는데...
왜 채색에서 저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대로 피드백이 나름 있을 테니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정이 되었으면 하고...
걸판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확실히 모든 학교를 다 내는 건 아무리 코토라도 어려우니
인기 캐릭별로 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그래도 영국군은 나름대로 모든 캐릭이 인기있는 편이니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ㅜㅡ

[Luminis]

그웬돌린은 좀 도도한 느낌이 죽었네요.뭔가 순딩이 된듯한...뭐 순정녀 이기는 하지만..

[아이마스]

저렇게 나오면 엄청 실망할 거 같습니다.
나으 그웬짱은 저렇지 않아아아아아 ㅠㅜ

[세레셰]

저는 일단 아이즈땅하고 메두사가 끌리네요. 메데이아 릴리 구입하려고 하는데 같이 전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잭 리퍼도 피규어화 되면 좋을텐데...

[아이마스]

둘 다 아마쿠니 제품인 만큼 기대가 됩니다.
잭 더 리퍼는 팻 컴퍼니에서 만든 게 하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이]

저도 포켓몬은 지우웅이이슬이로켓단만 아는데 요즘 나오는 히로인시리즈 보면 정말 귀엽더라구요

[아이마스]

메이 옆에 피카츄가 있었으면 당장 샀을... ㅡ_ㅡa

[双葉杏]

그웬돌린은 수정 좀 해서 나와야할 것 같아요. 얼굴이 너무 아쉬움;

[아이마스]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니 수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마 이게 아니면 오딘스피어 그웬돌린 스케일은 앞으로도 없을 거 같아서 더욱요 ㅠㅜ

[펩시갓]

확실히 일러랑 비교해보면 조형 쪽이 좀 순해 보이네요 ㅎㅎ

[아이마스]

그웬짱은 이런 순둥이가 아니란 말입니다 ㅠㅜ
남편 찾아온다고 지옥도 와장창 뒤집는 시크한 녀자(읭?)란 말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