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오바오에서 의상이 도착했습니다.

[레반틴]

작년 11월말쯤에 타오바오에서 의상을 구매대행을 했습니다.

올해 2월 발매제품이였는데 300위안이 선 예약금이였고 780위안이 잔금이였습니다.

구매대행측에선 모두 입금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기다렸습니다.

3월이 되도록 아무소식이 없어 구매대행에 문의를 넣으니

판매자의 실수로 의상을 구매할수 없다는 말을 하네요.

만약 구매하려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답변을 줍니다. 그래서 일단 5월까지 기다린다고 했는데...

타오바오 아이디는 저도 가지고 있어서 웹에서 주문을 해보니 7~10일이면 배송이 가능하다고 뜹니다.

이게 무슨이야긴지... 그래서 구매대행측에 7~10일이면 주문이 된다는데 이게 뭔말이냐고 물어보니 말을 바꿔서 답변을 하네요.

7~10일이면 주문이 되는게 맞다. 하지만 판매자의 실수로인해 예약구매는 할 수 없고 이제는 200위안이 오른 가격으로 결재를 해야한다.

예약금은 이미 판매자가 환불을 했다라고 하네요.

처음 문의할땐 판매자 환불얘기를 꺼내지도 않더니 재문의없이 5월까지 기다렸으면 저만 호구되는거였네요.

같은 DD하시는 까페회원의 말을 들어보니 예약건 금액을 미리 받고 환율이 낮아질때 입금을 해서 그 차익을 얻는 대행사가 있다고하는데

왠지 이곳도 그렇게 하려고 하다가 예약시기를 놓쳐서 2월달에 받아야 하는 제품을 지금까지 신경도 안쓴거 같네요.

일단 기다렸으니 200위안까지 추가 지불하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배송을 받았는데 의상을 작은 박스에 꾹꾹 담아서 보내네요..--?

거의 다 구겨질 수준으로...

암튼... 여기는 다음부터는 쓰지 않아야겠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받은 의상을 1시간정도 씨름하면서 입혔습니다.

입히고 나서 보니 구매대행사에 대한 짜증이 그나마 조금 가신 기분이 드네요.

이젠 벚꽃 출사가 기다려집니다.

[하나요]

그런 악질대행사가다있나요....정말 너무하는군요;;; 그건과는 별개로 미쿠가 참 예쁩니다 +_+

[레반틴]

저의 예상이긴한데... 4개월 기다려서 예약 안됬습니다란 말을 들으니 황당합니다.
저보다 늦게 예약한 사람도 받은거 같더구만...-,.-;

암튼 예쁜 의상이라 약간의 치유가 되고있네요.

[넵튜운~☆]

뽀송뽀송해 보이네요. 정말 예쁩니다 +.,+

[레반틴]

이 샾에서만 기모노 2벌째 구입하는건데 품질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Tempest]]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악질업체같네요;;;

검색이 가능하시다면 배송만 대행으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ㄷㄷ

그나저나 기모노가 굉장히 이쁘군요 +_+

DD 의상은 가격도 장난아닌거같던데..

[레반틴]

일본어는 크롬 번역으로 어느정도 이해가 가서 직구나 대행이 가능한디 중국어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게다가 타오바오는 판매자와 1:1대화를 할줄알아야 하는게 꽤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dd의상중 가장 비싸게 구입했는데 만족합니다.

[電子少女]

우와.. 미쿠 화려하네요 +_+ 역시..DD
의상을 봐서라도 기분푸세요~ 무지 이쁘네요!

[레반틴]

지금은 어느정도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기술이]

미쿠가 귀부인이 되었군요 +_+b

[레반틴]

고급스러운 의상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