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까지 살아남은 일본 구축함으로 나름 인지도가 높은 녀석을 하세가와 키트에 약간의 에칭을 추가해 만들어 봤습니다.
전후방 리놀륨갑판 마스킹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걸 빼면 무난히 좋은 키트에 적당히 만들기 좋은 물건 입니다.
작업중 사진1
작업중 사진2
작업중 사진3
백색 리깅은 하얀색 런너를 늘려서 도색없이 붙인 거고
연돌쪽 리깅은 비싼 급속제리깅선
상부 리깅은 저렴한 고무제질 리깅선을 이용
부위별로 작업하기 편한 것들을 홀용해 리깅작업을 해줬습니다.
후방포탑 두개중 한개를 철거하고 대공포 두개를 추가한 후기형 인데
늘린 숫자가 적고 대공포가 성능이 부족해 별 의미는 없었습니다. (미국 구축함이 어뢰를 죄다 철거해 가며 대공포와 레이더를 늘린것과 비교해 보면 꿋꿋하게 어뢰를 포기 안한 일본... )
같은 스케일의 구축함 떼샷
위로부터 독일, 일본, 영국 의 구축함 입니다.
`개함우월주의` 라는 요상한 타이틀을 달고 다녀 일본함이 양은 적어도 질은 높다는 식의 얘기가 많은데
만들어 보니 별로 안 우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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