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하는 MG. 짐 2.0 입니다.
가조립 + 먹선 + 부분도색(클리어파츠 1개) 완성하였습니다
사실 2.0 계열은 이번이 처음인데 MG 2.0 계열이 항상 명품이라는 말을 듣고 정말로 기대를 많이하며 조립하였던 킷입니다.
크~~~ 이 구수한 디자인. 귀여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모든 건프라중 이만큼 심플한 디자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단순하면서도 멋진 짐 2.0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지금막 튀어나온 모습 같습니다.
둥글둥글한 라인덕분에 더 잘빠진 뒷태입니다.
매끈하다는 말 밖에 해줄께 없어요.
메뉴얼 따라 반정도 장갑을 제거해 보았는데 프레임도 역시나 듣던데로 명품입니다.
조립하면서 오랜만에 아주 충실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 짐 2.0
무장구성도 나름 좋습니다. 빔샤벨은 두자루입니다.^^
빔스프레건은 MG도 귀엽네요.
아빠와 아들(HG 짐)
정말 똑! 닮지 않았나요?
특유의 어벙한 얼굴까지 정말 판박이 입니다.
아빠와 아들 모두 정말 귀엽습니다.
잠깐 간단하게 가동률을 보자면
목은 거침없이 돌아가며 어깨는 앞으로 쭉뽑히고 위로 올라가는 가동으로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손가락은 이게 반전지가동식?손일까요? 둘째마디까지 굽혀 집니다.
허리는 아무래도 코어 블록때문인지 회전에 제약이 아주 심합니다.
무릅은 완벽하게 굽혀지며 고관절또한 축관절로 쫙 벌려줍니다.
발목가동은 제약이 있어 좀 아쉬운 수준입니다. 발바닥은 3중분할인데 접지력에 도움이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단점이 있습니다. 액션포즈를 잡으려고하면 스커트가 정말 심심치 않게 빠집니다.
이것때문에 액션포즈 잡는데 좀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쾌변자세는 발목 가동의 제약으로 잘 되지 않습니다. 어정쩡해요.
뿌잉뿌잉~
손이 둥굴둥글한 편인데 이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다음은 몇가지 포즈 입니다.
짐 2.0 만들면서 2.0킷이 명품킷이라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조립감이면 조립감 완성 후의 가동성과 심플함까지 정말 제 취향에 딱 맞는 멋진프라 짐 이였습니다.
아직 만들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무한도...가 아니고 다음에 또 다른 프라모델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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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가 정말 귀엽게 나왔는데 리바이브로 가동성 높여서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18.03.21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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