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많으신가요?

[상한레몬]

열심히 만들지를 못해서 프라탑도 잔뜩 쌓여있긴 한데

가끔씩 날잡아서 조립하면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저번달에 길에서 죽어가던 아기냥이를 데려다가 돌봐주면서 

한달동안 많이 커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프라나 조립할까 하고 조립을 시작하려고 하니

계속 와서 런너랑 설명서를 히트& 런 합니다.

다른데 가둬두면 계속 애용거리는데.

이거 참 골치 아프네요.

조립할때 냥이들 어찌 하시나요..?

[포스21]

지금은 고양이가 없지만 , 그녀석이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는 방에서 조립을 못했습니다. 본채와 분리된 , 창고처럼 쓰는 빈방에서 조립했죠.

[Heimdallr]

더 커서 털빠지는 나이가되면 조립도색할때 털때문에 귀찮아져요 ㅋㅋ

[화이트_모로]

상한레몬님은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저는 댕댕이 키우는데 부품 주어먹은 뒤부터는.집에서 조립안해요...

[상한레몬]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얘는 고양이라 그런가 주워먹지는 않는데 사냥본능이 나오네요

[GLUE]

저는 컴프 켜놓으니깐
소리가 무서워서 가까이 안오더라구요
청소기도 무서워하는 애라

[maniac0321]

애기때는 무지하게 활발할겁니다 ㄷㄷ 크면서 점점 잠잠해짐..

[嵐牙]

고양이도 개체마다 차이가 큽니다. 제가 키웠던 고양이는 돌아다니면서도 프라모델 같은 건 전혀 건들지 않았어요.

[Anthon]

고양이 강아지 정말 이쁘고 귀여워서 동물 키우는 집 가면 잘 놀아주는 편인데
막상 제 집에선 동물은 안키우고 집안에도 안들입니다..
그 이유중 가장 큰건 털날리는거지만 취미생활 탓도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상한레몬]

다들 집에서는 못하시나보네요.. 잘때나 눈치보면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