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때까지 건프라 조립하면서 제일 친절했던 조립설명서

[빛의구원자]

그것은 바로 딥스의 조립설명서입니다

워낙 런너와 정크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시작전 런너 번호외에 색상까지 적혀있어서

하나하나 안찾고 바로 쉽게 찾게 해둔게 인상깊었네요

[고스트 제스타]

중복런너에 색별로 나뉘는건 꽤 오래전부터 있긴 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쿠 고기동형 시리즈.

[빛의구원자]

모두다 저렇게 해줬으면 ... 러너 확인후에 순서대로 안놓고 조립할때 필요한것만 찾다보니 ㅋㅋㅋ

[머없냐]

자쿠땐 저런식으로 파츠별 런너 나눠질땐 색깔표시가 없었고 정식으로 파츠별 런너표시에 색깔 들어간건 리젤c형때부터긴 합니다. 다만 일본어라 일본어 모르는 분들은 알수가 없었을거고 영어로도 같이 표기되기 시작한건 짐 스나이퍼2때부터라 얼마되지 않았지요

[phantoam]

제가 겪어본 가장 친절한 메뉴얼은 런너뿐만 아니라 그런너의 어떤 부품까지 사용해야하는지 마킹되어 있던거였습니다. 건프라는 맞는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쩝..

[머없냐]

hg리오일겁니다. 나름 건프라 에볼루션 프로젝트라고 그런식으로 나왔던건데 이후론 그런식으로 된 제품이 없;;;;

[ZeroGenie]

비교적 최근에 나오는 MG들은 설명서 다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부위별로 시작 부분에 어떤 런너들이 필요한지 표기가 되어 있죠.
출시되는 시기별로 설명서 형식이 바뀌어 왔는데 어떨때는 저런 부위별 런너 표기가 없기도 했고 런너만 표시되기도 했고 요즘엔 색깔까지 나와있고... 오히려 예전 한때는 각 런너별로 해당 부위 조립에 사용되는 파츠 부분까지 표시되어 있었어요.

[은월의비가]

전 필요한 런너 딱딱 적혀있는게 참 좋았어요
아마..밴시 노른이었던거같은데..
그 뒤로 한 시난주는 안적혀있어서 제가 적어서 했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