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후쿠이에 대한 몇가지 더 정보

[제로・무라사메]

1. 설정 좀 뒤져 보셨으면 아실 

소설판 먼치킨 턴에이.

이 양반 작품이었습니다(...)

2. 이데온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고

실제로 오마쥬도 많다고 하는데

보니까 

어릴적 본 먼치킨 이데 게이지를

사이코 프레임에 투영해서 내고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고스트 제스타]

역시 유니콘이 정사가 됐으면 안됐던거야

[제로・무라사메]

어짜피 정사라는 말 자체가 크게 의미없다고 봅니다.

[초코딩]

이런거보면 후쿠이는 어릴적 감명깊게 봤던 이데온의 요소를 사이코 프레임이라는 설정에 섞어서 내는 것 같네요.
이데온을 직접 우주세기 건담에 넣을 수 없으니 사이코 프레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데온 구현...

[제로・무라사메]

턴에이쪽 설정도 보시면 이사람이 예전부터 먼치킨에 감화 되었다는걸 알 수 있죠(..)

[맙튀]

후쿠이가 주장하는 저편 개념도 이데랑 비슷하죠

[silvermoom]

이데온이 애초에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이번 페넥스에 흡수된 소녀가 신인류로 진화한 데이먼을 오마주한 존재라 생각합니다. 토미노 옹은 현실적인 신인류로 뉴타입을 구상한 것에 비해 후쿠이는 정말 초월적인 존재로서의 신인류를 추구하고 있죠. 사실 그 자체는 딱히 욕먹을 것이 아닌데 하필이면 현실의 문제에 집중한 우주세기의 체계를 갈아엎은 것이 문제죠.

[∞INFINITY∞]

역시 그냥 비우주세기나 만들었어야 했는데...

[renirevenge]

저번에 다른 회원님께서 후쿠이 작품은 괴수물의 성향이 있고 건담UC에선 유니콘 건담을 통해 그것이 발현되었다는 분석글을 올려주셨는데, 이데온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굉장히 정확한 해석이 되는군요. 후덜덜;;;;

[루리웹-5602593808]

초반부에 유니콘 움직이는 게 암만 봐도 건담보다는 에바에 가까운 괴수 느낌이 났는데 이 얘기 들으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Tuatara]

유니콘이 고속기동할 때는 "끼에에에에엥"하는 듯한 효과음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