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는 후쿠이씨가 좀 천천히 인터뷰했으면 될텐데요. 개봉하기도 전에 저런 말을 하는 걸 보면 선라이즈쪽에서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세운건지 뭔지 원(?) 캐치프레이즈가 너무 거창한 감은 들지만 UC가 그랬듯이 꽤나 볼만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번듯한 배급사 잡아서 정식개봉을 (레빌 장군같은 자막 말고)
아무튼 UC-NT가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애니에 등장못한 친구들이 대거 등장하여 성수 유니콘의 기적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추억의 물건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오는 중인데, 기간에 제타플러스에 가랏 구스타프 칼에 네비 잘못찍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 구프 중장형에 아쿠아 짐에 건캐논 디텍터에 스키우레 등등...(드왓지, 돔 트로펜, 자쿠II FZ 등은 이미 애니에 나온 친구들이므로 제외. 건탱크2는 Z에 나왔으려나?)
특히 제타플러스와 구스타프 칼의 정식 데뷔는 기념비라고 하...긴 좀 그렇죠? 첫 데뷔작이 엑스트라 악역 야라레 메카라니... 간만에 외전 코믹스로나마 얼굴을 비춘 누벨 짐III에 페즌 패턴(?) 바잠에 양산형 ZZ에 풀아머 백식 改...
그렇지만 제가 보고 싶어하던 녀석은 나오지 않았네요. 바로 제쿠 아인. 잔해라던가 액시즈에서 기체나 데이터를 입수했다던가 해서 만들어놨다는 게 소데츠키 사양으로 튀어나와도 괜찮았을텐데 결국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양산형 뉴 건담. 내러티브가 결국 뉴 건담을 만들던 과정에서 남은 녀석으로 된 이상, 이왕 과감하게 나가는 거 "샤아의 반란 이후 RX-9를 기반으로 몇대가 제작되었지만~"하면서 집어넣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SA-007 네로도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 펑펑 터져나가서 제간과의 경쟁에서 떨어진 걸로 하면 OK겠고, 아참. 그러고보니 소설판에만 나온 EWAC 제스타가 안나온 건 좀 의외군요. 셰자르 부대 소속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