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옛 슈로대킷은 정말 들이는 노력대비 진척도가 바닥을 기네요.

[N.K.S]

주말에 달리자! 하고 만든게 고작 팔 두짝.. -,.-;

시간을 두고 완성하면 완성도가 높다는데, 흙손 입장에선 글쎄요... orz

뭐, 천천히 차근차근하면 완성 후 뿌듯감이 있을테니

서두르지 않고 만들어 봐야겠네요.

[temjin]

리제 정말 잘 나왔죠. 조립성이 좀 투박하지만 프로포션,가동성까지 다잡은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만들고 담에 나온 알트 프로그래시브 만들고 정말 같은회사거 맞나 싶었었죠.

[N.K.S]

알트아이젠 < 알트 프로그래시브 < 알트 리제
순이던가요? 알트 프로그 만들면서 그 최악의 가동성에 ㅂㄷㅂㄷ했었는데.
얘는 그래도 걔보단 나은 모양이네요.

[神-다이라이오-雷]

그냥 알트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알트프로그가 가장 늦게나왔습니다.
현재 나온 알트모형화 제품중 가동성만큼은 가장 좋구요. (후두둑은 리제보다 좀 심했던걸로 기억 나지만요)
덩치큰 리제보다도 당연히 좋구요

[N.K.S]

아, 위엣 분이 알트 프로그 만드시고 같은 회사 거 맞냐.. 라고 부정적 뉘앙스로 말씀하시길래..
일단 가동은 기대 안하지만, 알트 프로브 만든 입장에선 후두둑 만큼은 좀 덜 해줬음 좋겠네요.

[temjin]

다른 스케일까지 포함하면 1/144 알트 -> 1/100 알트 -> 1/144 리제 -> 1/144 알트 프로그레시브 순서 입니다.

1/100 알트가 나름 출중하게 잘 나와서 1/144 알트 프로그래시브 예고때 1/100에서 우수했던 점이 피드백 될것으로 생각되서 기대가 컸죠.
뭐 관절구조 피드백은 나름 적용됐는데 늘어난 관절 가동폭으로인해 영향이 미칠 각 구조물 간섭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안해서인지 요상한 물건이 되버렸지요.
각 관절들만 따로 놓고 보면 상당히 잘 움직이는데 이걸 모아 놓으면 여기저기 걸려서 결국 움직임에 제한이 걸려버렸지요.
게다가 관절들이 몇번 움직이다보면 점점 헐랭이가 되버리는 괴랄함도 추가구요! ^^;;;

[N.K.S]

제가 만든 그 알트 프로그래시브 맞네요.
개별 가동은 우와 우와했는데 합쳐놓으니 지 몸에 지가 걸려서 가동 제한이 되던 --;
뭐 가동이야 그렇다 치는데, 스커트나 신발 덮개 등등.. 후두둑이 너무 심각해서 포징 몇번하고
순접으로 고정시켜서 전시만 시켜두고 있네유..

[temjin]

저는 만들면서 대부분 접착하면서 만드는편이라 덜했는데 그냥 조립만했던 분들께선 거의 암 걸릴 지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행이 슈로초 알트가 같은 시기에 나와줘서 암이 씻은듯이 나았답니다! ^^

[무명병사R]

전 리제 만들면서 토할 뻔 했고 지금은 그냥 황동선 박아서 스태츄로 만들어버릴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