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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가 볼때 지금 더파이팅은 절대 편집자와의 불화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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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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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와의 불화설은 저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제 아무리 유명작가라고 해도 편집부가 막나가는 작가를 냅둘까는 약간 회의적이거든요. 하지만 지금 전개가 복선이 없었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좋은 전개인가?라고 생각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공이 승승장구해야할 이유도 없고 깨질때도 있는거지만 지금의 패배는 너무나도 허무했다.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비유를 하자면 죽을똥 살똥 계왕성과 중력백배로 수련한 손오공이 프리저나 네임드급 부하는 커녕 재배맨에 패배했다 그런 느낌이죠. 솔직히 지금 마모루가 죽는다고 해도 과연 그 무게가 내일의 죠나 그런 작품에서만큼의 비장미와 충격을 줄수 있냐?라고 하면 전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작가가 단순한 만화가가 아닌 프로복싱 체육관을 운영하고 프로복싱계에 상당히 관여하고 있는데 이러냐?라는 비판도 피해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현재 일본프로복싱계에서 잘나가는 세계챔프급복서는 1억엔대 파이트 머니 받는 사람도 있는데....일보는 왜 저리 비참하냐등등요.
18.03.02 07:45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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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와의 불화설은 저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제 아무리 유명작가라고 해도 편집부가 막나가는 작가를 냅둘까는 약간 회의적이거든요. 하지만 지금 전개가 복선이 없었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좋은 전개인가?라고 생각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공이 승승장구해야할 이유도 없고 깨질때도 있는거지만 지금의 패배는 너무나도 허무했다.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비유를 하자면 죽을똥 살똥 계왕성과 중력백배로 수련한 손오공이 프리저나 네임드급 부하는 커녕 재배맨에 패배했다 그런 느낌이죠. 솔직히 지금 마모루가 죽는다고 해도 과연 그 무게가 내일의 죠나 그런 작품에서만큼의 비장미와 충격을 줄수 있냐?라고 하면 전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작가가 단순한 만화가가 아닌 프로복싱 체육관을 운영하고 프로복싱계에 상당히 관여하고 있는데 이러냐?라는 비판도 피해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현재 일본프로복싱계에서 잘나가는 세계챔프급복서는 1억엔대 파이트 머니 받는 사람도 있는데....일보는 왜 저리 비참하냐등등요.
18.03.02 07:45

(IP보기클릭)220.88.***.***

샬롯 페리에
편집부와 틀어진건 상당히 오래전으로 보입니다.. 원래 작가가 80권 중후반 정도에서 연재쯤에서 마무리 지을려고 했던걸 출판사가 강력하게 말려서 스토리부터 다시 짜게 했다고 하니까요.. (당시 매거진이 점프와 순위다툼하던 시기니 잡지 판매량과 관계있던 작품들의 종료에 부담감이 있던걸로 보이더군요..) 지금은 시장 자체가 줄어들다보니 더 파이팅 하나 종료로 잡지판매수가 얼마나 줄어들지 장담못하기 때문에 어거지로 연재시키는 것이고요.. (과거 드래곤볼 연재종료로 벌어진 점프 판매수는 여러 잡지에서 상당히 배운게 많았다고 하죠..) 이런 초장기 연재하는 작가들 스트레스는 상상불허라고 말하는데 그건 자기가 끝내고 싶어도 끝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명탐정 코난 작가는 그만두었들때는 선데이가 파산을 각오해야 해서 종료를 못시키는 케이스고 나루토 작가는 아예 공식석상에서 이제 재발 쉬게해달라고 하소연 할정도 라고 하죠..토리야마는 드래곤볼 종료후 장기작은 아예 손도 안데고 있다고하고 토가시는 아예 계약으로 자유연재권을 손에 넣었을정도로 편집부에 이가 갈렸었다고 하더군요..토가시의경우 유유백서연재당시 끝내지 못하게 하기때문에 결국 자기 맘대로 끝내버렸다는 케이스인데 파이팅도 그런 케이스로 가는게 아닌지 걱정되더군요.. 너무 스토리가 산으로 가게 되버려서..) | 18.03.03 19:51 | |

(IP보기클릭)203.249.***.***

이렇게보니 이 글이 가장 현재 더파이팅에 가장 알맞는 전개인 것 같네요. 다만 지금까지 떡밥을 뿌린 것과 은퇴에 관련된 전개가 너무 느린 게 흠이었겠네요.
18.03.02 10:52

(IP보기클릭)112.171.***.***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복선은 차근차근 있었네요 다만 책내용을 자세히 못본사람들이면 몰라도 이제까지 쭉 지켜본 독자들까지 허무한 결말이다 이게 뭐냐 납득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정도면.. 사실상 다소 실패한 전개죠....
18.03.02 12:12

(IP보기클릭)119.64.***.***

복선이 이것저것 많았지만 정작 터트릴 때 주변인들 입으로 마구 추켜세우면서 '이제부터다' 라던가 '저게 안보이냐' 등 어지간히 추켜세웠어야...
18.03.02 19:30

(IP보기클릭)183.102.***.***

다테 : 야... 바톤....
18.03.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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