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님이 현욱님이신데
개판 떄문에 공부 시작했습니다.
첨엔 팁 얻을겸 만지소쪽에 글 올렸는데
가르쳐주는 분도 만나고, 블로그 위주로 글을 올리다보니 이쪽에 올리는건 적어졌네요.
언젠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개판' 그림을 창작해서 그리자' 라는게 목표중 하나였고
그래서 공익 훈련소 들가기 전에 하나 완성시키고 싶었네요.
캐릭터나 사람 거의 안 그리고, 선,투시,평행같은 기본기만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뭐 캐릭터 모습은 참고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그려졌습니다.
공익 훈련소 들가기 며칠 전에 드뎌 하난 이뤘네요 ㅋㅋ
르넨(여캐)은 사실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한스랑 롤프(크롬)만 그리려 했는데
뭔가 딱 가족 구성에 맞게 3남매 그리고 싶어져서 덤으로 그리다보니
르넨은 좀 대충 그린듯 싶습니다..
언젠가 개판같은 그림이나 개판같은 만화를 그려보고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