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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소전 만화] K2의 하소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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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3.***.***

BEST

.
18.12.30 03:43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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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되네요. 올해 1년내내 일 안 풀리면 차라리 죽을까 생각했는데요. 처음엔 죽을 생각 할때마다 남겨둔게 발목 잡고, 가슴 먹먹한 느낌 들었지만 3개월 지나고 반년 지나고 9개월째 들어서니까 그냥 조금만 답답해도 아 죽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거의 반사적으로 떠올랐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쯤 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누구한테 빚을 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최근에 큰 돈 손해본 것도 아니고. 팔다리 하나 날아간 것도 아니거니와 불치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죽을 생각만 했는지 모르겠다고요. 비록 내일부터의 삶은 여전히 희망 넘쳐보이진 않지만... 적어도 습관적으로 죽자는 생각은 더이상 안 하게 됐네요. 어떻든간에 죽기보단 사는게 좋죠.
18.12.30 04:12

(IP보기클릭)39.7.***.***

BEST
이 지휘관이 루리웹 지휘관들중에 제일 정상적이며 정신적으로 따라올사람이 없는분 이시다
18.12.30 03:38

(IP보기클릭)218.234.***.***

BEST

숙취해소제를 사러갔을 당시의 카리나씨의 표정...
18.12.30 03:56

(IP보기클릭)211.36.***.***

BEST
ㄴㄴ 정신질환 원탑급
18.12.30 03:51

(IP보기클릭)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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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96fox

. | 18.12.30 03:43 | |

(IP보기클릭)110.45.***.***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96fox
말 되네요. 올해 1년내내 일 안 풀리면 차라리 죽을까 생각했는데요. 처음엔 죽을 생각 할때마다 남겨둔게 발목 잡고, 가슴 먹먹한 느낌 들었지만 3개월 지나고 반년 지나고 9개월째 들어서니까 그냥 조금만 답답해도 아 죽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거의 반사적으로 떠올랐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쯤 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누구한테 빚을 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최근에 큰 돈 손해본 것도 아니고. 팔다리 하나 날아간 것도 아니거니와 불치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죽을 생각만 했는지 모르겠다고요. 비록 내일부터의 삶은 여전히 희망 넘쳐보이진 않지만... 적어도 습관적으로 죽자는 생각은 더이상 안 하게 됐네요. 어떻든간에 죽기보단 사는게 좋죠. | 18.12.30 04:12 | |

(IP보기클릭)39.7.***.***

BEST
이 지휘관이 루리웹 지휘관들중에 제일 정상적이며 정신적으로 따라올사람이 없는분 이시다
18.12.30 03:38

(IP보기클릭)211.36.***.***

BEST NCR 베테랑레인저
ㄴㄴ 정신질환 원탑급 | 18.12.30 03:51 | |

(IP보기클릭)59.31.***.***

츠보우
??? 저게 그말 아님? | 18.12.30 12:32 | |

(IP보기클릭)211.36.***.***

미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12.30 12:35 | |

(IP보기클릭)218.234.***.***

BEST

숙취해소제를 사러갔을 당시의 카리나씨의 표정...
18.12.30 03:56

(IP보기클릭)112.155.***.***


어우 귀여운 안미3자매
18.12.30 05:00

(IP보기클릭)187.141.***.***

RFB같은 인간이 제 가족이긴 한데... 농담이 아니라 암이 생기는 느낌을 생생히 받았습니다. 저런 언니도 아닌 인형이랑 같이 지내게 하지 말고 K2를 부관으로 해서 부담감을 덜어주세요!
18.12.30 05:01

(IP보기클릭)122.45.***.***

자연스럽게 열쇠로 문따는 95식.
18.12.30 06:14

(IP보기클릭)125.181.***.***


지휘관님!적셔!
18.12.30 08:43

(IP보기클릭)220.89.***.***

잠긴문 그냥 따고 들어가네.. 사생활도 없는 극한직업;;ㅠㅠ
18.12.30 08:47

(IP보기클릭)183.105.***.***

저희 집도 옛날에 공사업체와 묘 때문에 싸웠는데, 무덤으로 추정되는곳에 파니 유골이 나와서 저희 아버지가 폭팔한 사건이 떠오르네요....
18.12.30 09:25

(IP보기클릭)118.219.***.***

<K2> 가 <술취한 지휘관>을 좋아합니다
18.12.30 13:31

(IP보기클릭)104.167.***.***

아니 이 놈들이 지휘관이 술 먹고 잘 수도 있지 왜 맘대로 문을 따고 지들 멋대로 놀라고 그랴
18.12.30 13:43

(IP보기클릭)223.62.***.***

나도 95식이 문 따고 들어왔으면 좋겠구만...
18.12.30 22:13

(IP보기클릭)116.44.***.***

그래요...조금이라도 더 오래살아봅시다.
19.02.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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