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 초에 부계로 리세계를 구입했는데, 저는 이 계정이 말로만 듣던 무과금의 축복받는 계정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세마라로 공명, 알테라, 헤라클레스에, 네브까지 들어있었거든요.
거기다가 돌 한 200개 있길래 서번트 좀 늘리자 하고 4장 픽업 돌렸더니 튀어나온 테슬라... 한달 뒤에 흑잔 픽업에서 남은 돌 돌렸다가 나온 드레이크...
뭐 뎁스는 얇아도 성능캐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어서, 무과금의 축복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랜서가 아쉬워서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뽑은 랜마모... 기왕 축계인거 확챠도 해보자 해서 돌렸더니 나온 쿠얼... (이 시점에서 더 이상 무과금은 아니지만)
자신감 만빵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멀린을 위해 돌을 모았죠. 한 300돌 정도 모아지더군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폭사의 전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멀가놈? 안 나왔습니다.
열이 나서 과금 3세트 했습니다. (이미 무과금은 물 건너갔지만) 나는 확챠용 유료돌 충전한거니까 무료돌만 써야지 하면서...
돌 써도 안 나왔습니다.
다시금 깨달은거... 과금하면 왜 그리 돌이 덧없게 빨리 없어지는 건지...
결국 축계고 뭐고 평균으로 회귀한거죠.
신년 확챠로 잔느 먹은 걸 제외하고는 랜마모 이후 8개월간 노 5성이란 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과금으로 원하는 거 다 찔러보는 건 불가능이라 결론 내렸습니다. 어차피 제대로 찔러보지도 못할 바에는 젤 중요한게 서포터 아닐까 하고 핵심 서포터만 돌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미콩이가 8개월간의 슬럼프를 깨주었네요.
대략 보시면 타마모 이전에 별로 건진게 없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잔느는 확챠) 4성도 애매한 애들이 많고...
이 부계를 1년 넘게 들고 있어보니... 무과금 축계라는 건 없습니다. 다만 폭사가 뒤로 미루어져 있을뿐. 한창 잘 뽑힐땐 게시판에 막 올리지만, 폭사하는 동안에는 자랑을 못하니 게시판에는 축계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죠.
지금 잘 안나오는 분들은 이 게임 가챠는 언젠가는 평균으로 회귀하니 너무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씨의 말대로, "기다려라.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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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순하게만 보기엔 페그오 가챠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습니다 | 19.04.19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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