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20만원 넣고 폭사한 이후 확챠 때 아니면 다시는 이딴 망겜에 돈 안 쓰겠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지만 오늘 프포가챠 돌렸더니 로물루스가 나오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성정석 10만원치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아마쿠사는 이미 먹었으므로 스토리 가챠를 돌리기 시작.
체강홍차에 모션 개편된 궁수님에 해적여왕님에 4060 먹었습니다!
자신감이 생겨서(너 전에도 그러다가 망했잖아...) 홀린 듯이 10만원을 더 부었습니다. 여튼 잡다한 예장들만 나오기 시작해서 역시 물욕센서는 과학이구나 하며 좌절... 했... 는데...
...4성 보2도 없는 내가 5성 보2라니... 세상에... 게다가 잔느라니...... 잔느라니......
물론 더 이상을 기대하면 언감생심이었습니다. 그래도 무과금의 죽창인 우시와카마루 보업된 건 다행일지도...?
어쨌든 너무 기쁘고 폭사의 보답은 받았는데 이제 저것들을 어느 세월에 키울지와, 그리고 다음 달 폰 요금을 어떻게 낼지를 좀 진지하게 걱정해 봐야겠습니다. 하, 좋긴 좋은데 내가 미쳤지... 알바도 잘린 휴학생인데...ㅠㅠㅠㅠ
다들 원하시는 캐릭터를 얻는 것도 좋지만, 가챠는 계획적으로! 난 틀렸어요 과금의 맛을 들인 이상 다음 달에 또 흑잔 픽업하려고 돈 때려박을 게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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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잘먹은 건 확실한데 다음 달 폰요금 40만원이 나올 생각을 하니 조금 매우 많이 앞이 캄캄하기는 하네요ㅠㅠ 그래도 들인 돈에 대한 보답은 확실히 받아서 다행입니다! | 18.04.26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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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오님의 가챠운을 빨아먹은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ㅎㅎ... 제 충동성은 받아가지 마시고ㅠㅠ 제 기운만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18.04.26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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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까 스토리가챠셧네여 ㄷㄷ.. 아 저렇게 나오는구나 하고 혹해서 돌릴뻔 ㅎㅎㅎ 제 충동은 이미 너무 강해서 내일부터 또 굴리고 있을거 같아요;; 깊카 때문에 예상 이상 질러서 적당히 자제해되는데ㄷㄷ.... | 18.04.26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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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픽업가챠는 남캐만 나와요:) 저는 아마쿠사를 뽑아버리는 바람에 픽업을 돌리지 않았어요. 진짜 무과금찐으로 살았어야 했는데 그놈의 10연차 아마쿠사 덕분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하... 진짜 가챠는 마력이 너무 세서 웬만한 의지로는 적정선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ㅠㅠ | 18.04.26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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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발렌타인 막바지에 시작해서 모나리자 풀돌은 조금 어려울 듯하네요. 그냥 모나리자라도 박아놓아야겠어요. 기만이란 표현은 제가 좀 소심해서, 그리고 조낸 잘먹은 건데도 폰요금 걱정부터 드는 상태라 적었습니다...☆ | 18.04.26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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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수입이 있다면 술 좀 덜 먹는 셈치고 가챠에 써도 아무 문제없죠. 취미가 다른 것뿐이니까요. 다만 저는 학생인지라:( | 18.04.26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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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áthach
죄송합니다...ㅎㅎㅎ 저는 다음 달 제 휴대폰 고지서가 눈갱 확정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ㅠㅠ | 18.04.26 16: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