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통 다른 게임에서는 누군가가 접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봐라될놈은된다]

별로 관심을 안 주거나, 심하면 어그로 종자로 모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페그오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접는다는 글에

잘하셨어요, 이제 맘고생 덜하겠네요. 등등의 훈훈한 분위기가 전개되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굉장한 게임이에요 페그오. 

[리체 아브릴]

이것이 관리자가 있는 게시판의 힘

[페르소나Q2하게해주세요]

그래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아요 갈땐 조용히 가는게 나은듯

[호쾌한까마귀]

친구에게 페그오 추천하고, 그 친구가 리세마라를 20회 넘게 한 뒤에 제게 말했죠.

어디가서 이 게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말라고.

저는 그래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리세계를 직접 만들어서 주는걸?'

그리고 친구에게서 '다른 사람을 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작정했구나' 란 소리를 듣게 되더군요.

[호쾌한까마귀]

뭐 이러한 겜이니까요...

[Get away!]

리세계 만들어 주시다니 엄청난 정성에 감복합니다 ㄷㄷ

[metal1]

근데 다른 가챠겜들도 다 똑같은 반응이어야 할 듯.....페그오보다 낫네 어떠네 해도 결국 폭사하면 수십만 깨지는 게 가챠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