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밑에 톨포 트롤링 관련 타 서번트는?

[행복회로-오버로드]

지크프리트:  스스로 목숨 끊어 흑측 전력약화

케이론: 지크 숨겨준 공범

영왕: 불쌍한 영왕님 패스 (망할 마스터 때문에 자칫 제 2의 왈라키아의 밤 재현할뻔은 했지만)

톨포: 마술노심 도망가게 함. 진명 까발림 (리스크는 없지만)  

아비케브론: 결과적으로 마스터 배신해 죽이고 흑측 배신

잭: 민폐 그 자체 흑측 애먹이기만 함

버서커: 제일 정상;  굳이 따지자면 약해서 별 도움이 안됐.. 심장제세동기 (왈칵)

적다보니 제법 심각하네요. 누가 누구보고 트롤링  뭐라할 입장이 별로 없네요. 

[KaiKy]

그러게요. 결과적이라고 말하는데 그 원인이 톨포가 지크를 데리고 도망친게 원인인데... 저한테 결과를 본다고 말하고 자기는 과정을 봤다고 말하시던데 여기선 결과를 보시네요. 거참;; 아, 글쓴이 말입니다.

[행복회로-오버로드]

하도 결과 얘기 하시길레 한번 써 본겁니다만? 적어도 원인을 제공하여 비판에 자유로울순 없을지언정 스스로 판단해 행동한 위 서번트들도 잘한거 하니 없습니다.

[행복회로-오버로드]

오히려 잘못된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그리 행동한게 순수한 선의로 한 행동보다 더 비판 받을일이라 전 봅니다.

[KaiKy]

저는 일단 아스톨포의 행동이 도미노가 되어서 다른 서번트들의 행동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은 결국 벌어진 상황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겠죠. 그리고 그건 아스톨포가 촉발 시킨거고요. 만약 아스톨포가 그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서번트들은 다른 행동을 했겠죠. 그건 솔직히 그건 작가 마음입니다. 작가가 이 캐릭은 이렇게 하겠다고 결정하면 어떻게든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들었겠죠. 그리고 작가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나름대로 납득이 가게 하기 위해서인지 아스톨포를 그런 성격으로 만들었고 말이죠. 그러니 애초에 아스톨포가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 작가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서번트들이 행동하게 된 이유는 아스톨포의 행동때문이었고 그건 작가가 아스톨포를 그런 행동을 하는 캐릭터로 만들었기에 그런 것이다. 그러니 작가는 아스톨포를 애초에 트롤링 면모가 있는 발랄한 캐릭으로 만든 것이다라는 겁니다.

일하고 와서 글쓰는 거라 머릿속이 어지럽네요. 그래도 나름 정리한다고 쓴건데 이제 자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길... 혹시 모르니 다른 커뮤니티에 가서 물어보세요. 혹시 모르죠, 같은 생각을 가시진 분이 계실지 말이에요. 그럼.

[행복회로-오버로드]

저도 제가 하고픈말은 흑측 한정 결과가 좋지 않았단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톨포가 한 행위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인격자라는 소리를 들었겠죠. 그러나 흐름이 나빠 진영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같은 진영 서번트들이 "스스로의 의지" 로 행동한 부분까지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하여 모두 덤탱이 씌우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겁니다.

[행복회로-오버로드]

만악의 근원은 오버죠. 무슨 최종보스나
악역도 아니구요. 오히려 마지막에 성배에 의한 제 3법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지대한 역할을 했는데요?

[KaiKy]

어쩌겠습니까.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거참, 누워서 잠 안와서 폰으로 보다가 알림떠서 댓글 봤네요 ㅎㅎ;;

[행복회로-오버로드]

그거 지속확장이라 견제들어갑니다. 적측이기더라도 흑측과도 싸워야 하니까요. 애초에 완성자체만 목적이었다면 고르드만으로도 가능했습니다.

[행복회로-오버로드]

당장 작중 룰러가 와서 막았는데요 뭘

[행복회로-오버로드]

원작 안읽어보셨어요? 케테르 말후트 완성체되면 고유결계 계속 펼쳐져 인류에 위협이 되니 룰러가 그리 필사적으로 막은겁니다. 그저 단순 전력만 되면 뭐하러 그리 필사적으로 막습니까? 중립자인 룰러가

[행복회로-오버로드]

그리고 아비케브론은 골렘 완성자체가 소원이자 목적이기 때문에 완성후 친절하게 적측과 죽어라 싸울만한 동기도 없어요. 의리라면 모를까

[행복회로-오버로드]

오히려 최악의 경우 지크 노심으로 완성된 말후트와 흑측이 싸울수도 있습니다. 그런 답없는게 완성된다면 소원이고 자시고 없어요.

[행복회로-오버로드]

아니 애초에 그건 흑측이 이기는게 아니잖아요 뭔소리해요? 인간 다 사라지게 생겼는데 성배대전이 중요합니까?

[행복회로-오버로드]

무슨 아비케브론 소원 이루어주려고 흑측 서번트 소환한것처럼 말씀하시네

[행복회로-오버로드]

아놔 그거 계속 끝도없이 확장해간다니까요? 태초의 아담을 컨셉으로 만들어진거라구요

[행복회로-오버로드]

최소가 루마니아 덮을수준으로 무지막지 늘어나는데 영왕이 아따 잘한다~ 합니까??

[행복회로-오버로드]

말 돌리지마세요. 그리고 누차 말하잖아요? 난 원인제공 안했다 안했습니다. 다만 그 후 선택부분까지 모조리 덮어씌우는데 문제라는거지

[행복회로-오버로드]

지크프리트가 애에요? 자기가 아니다 싶음 안하는거라구요. 누굴 탓합니까? 도박장 있다고 도박하고 망했으니 도박장에다 책임 물을 기세시네요.

[KaiKy]

뭐, 애초에 저런 상황을 만든게 아스톨포인데 말 그래도 도미노가 우르르 무너진거였죠. 그걸 촉발시킨게 톨포이고 말이죠.

[행복회로-오버로드]

제 말은 원인을 제공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스스로 행동한 결과를 타인에게 떠넘기는 행동이 보기 좋지 않다고 얘기하는거에요.

[KaiKy]

아, 윗 댓글 작성하고 달린거 보고 질문 하나 하고 가겠습니다. 타인에게 떠넘긴다는게 혹시 지크가 심장을 준건 자기 선택이니까 아스톨포는 잘못이 없다라는 말인가요?? 그러면 님께선 아스톨포는 그냥 지크를 구한 것 뿐이고 그 후에 일어난 모든 일은 벌어진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가 선택한 서번트들의 책임이다 라는 것이죠??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답변은 알아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행복회로-오버로드]

당연히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해 움직인 자신들의 책임이죠. 서번트가 애들도 아니구요.

[포토니아 테론]

촉발원인 아스톨포
결과 흑의 진영 콩가루화

자연스럽게 룰러 vs 룰러로 구도 변경
즉 억지력의 힘. 무섭다 무서워 억지력

[포토니아 테론]

아포크리파만큼 억지력이 대놓고 간섭한건 마법사의 밤에서 5법 발동하려는 아오코 억압한 가이야 정도인데.

[용고령주]

억지력 언급이 있긴 했던가요

[포토니아 테론]

성배대전 자체가 기적적으로 한명의 마술사가 접근해서 발동한거까요.

[용고령주]

그정도갖고 억지력이라고 하기엔 너무 시답잖은데

[용고령주]

다른 애들은 그렇다 치고 아비케브론은;

[행복회로-오버로드]

캐스터입장은 환장하죠 ㅋㅋ 평생의 소원 었으니..그래도 적측 꼴랑 몇마디에 휙 넘어가버린건 좀 ㅎ

[용고령주]

아뇨 오히려 캐스터는 트롤당해야하는 부분
민폐보구나 만들고 마스터 통수나 준비하던 녀석인데요 뭐. 어차피 지크는 탈출 안했으면 노심도 아니고 그냥 실험용으로 죽을거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