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토리 - 서장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거 다음 나오는 내용이 서장 1절이라서...인트로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기록관을 들어가는데 염기서열, 영기(靈器)속성 등을 체크하더니, 180초 정도 수속에 시간이 걸리니까 모의전투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이버, 랜서, 아쳐를 들고 골렘들을 패면 기록관에 입장을 하고...
아, 입장 직후 스샷이 없네요. 여튼 마슈와 포우가 복도에서 자고 있는 주인공을 깨워줍니다. "선배"라고 부르면서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러고 있는 주인공은 마슈와 대화를 좀 하고, 포우가 칼데아 기록관 내부를 마음껏 돌아다니지만 지금까지 마슈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던 정체불명의 생물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물론 우리의 주인공은 영광스럽게도 포우가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 2호가 됩니다.
그리고 찾아오는 기술자 레프 라이노르. 주인공이 복도에서 자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모의 전투를 위해 양자 다이브를 한 이후에 정신이 덜 깨서 몽유병 비슷하게 복도를 좀 걸어오다가 잠들어버렸을 거라고 주인공의 상태를 추측해줍니다. 왜 마슈가 선배라고 부르냐고 물으니까 그냥 주인공 나이또래한테는 다 선배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계속 선배라고 부르는 건 처음 보는 거 같긴 하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주인공에게 훈련은 얼마나 받았냐고 물어보는데 주인공은 넹? 훈련? 그게 뭐져?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니까 알아서 상황파악을 끝내고는 또 혼잣말로 설명을 다 해주는 친절한 레프 씨!
지금 칼데아 기록관에는, 2015년에는 매우 희소한, 양자 다이브가 가능한 사람 48명을 모으기 위해 마술사 명문에서 38명, 일반인 중에서 적성이 있는 사람 10명을 급하게 모집했다고 합니다. 48명 중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주인공은 그런 10명 중 한 명이었던 것. 아직도 졸린 주인공이지만 이 뒤에 소장이 하는 설명회가 있고, 주인공은 소장이 별로 안 좋아할 타입인 거 같은데 설명회까지 빼먹으면 큰일날 거 같으니까 일단 가자고 합니다.
특무기관 칼테아 소장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주인공은 간신히 설명회에 도착해서 지각했다고 쪼인트를 먹으며 설명회가 시작되지만, 결국 잠들어서 한 대 후드려 맞습니다...그래서 마슈가 주인공을 방으로 안내해줍니다.
방으로 들어가자 누군가가 대뜸 "아무도 안 써서 내가 숨어서 쉬러 오는 방에 들어오다니, 넌 누구냐!" 라고 외칩니다.
...칼데아 의료부문장인 닥터 로마니 아키만, 별명 닥터 로망 되시겠습니다.
이분이랑 대화는 기본적으로 나스력이 충만한,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의 나열입니다. 코핀(영자광체), 칼데아스(의사천체),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 의사영자계산기, 등등...여튼 저런 게 개발되고 사용되면서 최종적으로 오늘 할 레이시프트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실험실에서 전화가 와서는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지만 A조를 제외한 다른 조가 좀 수치가 이상하다고 닥터에게 호출이 옵니다. 닥터가 인사를 하고는 방을 나가려고 하는데...
시밤쾅!
쾅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전등이 나가고 방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중앙발전소, 중앙관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닥터는 당장 뛰어나가면서 주인공을 보고 방송대로 제 2 게이트로 빠져나가라고 하지만, 마슈가 걱정된 주인공은 닥터를 따라갑니다.
도착하니 지금 시스템이 맛이 갔다면서 예비전원을 수동으로 직접 연결해달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그래서 닥터는 그걸 하러 달려가고, 주인공은 마슈를 찾습니다. 그 사이 시스템은 2004년 1월 30일 일본 후유키를 목표좌표로 레이시프트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발견한 마슈는 너무 많이 다쳤습니다. 거기에 더해 여기와 외부가 격벽으로 차단됩니다.
이 상황에서도 시스템은 레이시프트 준비를 계속하고, 코핀에 들어가있던 마스터 중 한 명이 수치가 미달이자 대체인원으로 주인공을 지목합니다.
마슈는 주인공에게 손을 잡아달라 그러고, 레이시프트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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