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용사 그리고 지금의 임금님의 혈육이 고블린에게 납치된다는 그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 에피가 소개되었을 때, 군대를 투입 안 한다는 점이 비판받았습니다.
저도 그 점에 동조했고, 지금도 고블린이 사소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공감 안 됩니다만....
여기 세계관이 그런 곳이니...
다만, 이번 왕매(왕의 여동생) 구출 이야기는 나름 사정이 있더군요.
보통 신분이 아닌 왕의 여동생 치부를 밝히는 것이 정치적으로 좋지 못하며, 그녀의 부정한 행위와 다른 유사한 사건과 달리 그녀의 신분만으로 군대를 동원하는 것은 공을 버리고 사사로움을 취하니....어떻게 보면 냉정하지만, 현명한 왕의 선택으로 보여지네요.
더군다나, 운도 따라 주는 행운스킬까지 발휘하는 왕....이 책의 주인공인 고블린슬레이어에게 일을 맡기게 되는 천운도 받고...
주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표지가 검의 처녀라서.....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흔한 하렘물에서 발생하는 지지캐라서.....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그녀의 등장과 대사는 남심을 자극하네요.
사소하게 표현되는 작은 행동까지.......여기서 백미는 의도하지 않게 견제해버린 여신관 때문에 상처받는 검의 처녀.
그리고 그녀의 성장은 고슬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매일 밤 그의 구원을 바라는 소녀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8권 에필로그 부분에 재등장하는 소치기 소녀
이 분........승리 배당이 제일 높을 듯.....고슬이 목장에서 독립하지 않는 이상........검의 처녀, 여신관, 접수원의 승리는 없다고 봅니다.
9권 에피는 소꿉친구와의 동행 그리고 위기라던데....
9권 정발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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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일단 번역부터 하고, 만화 번역하세요.그리고 외전도......라노벨과 코믹 역자가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 19.01.26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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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에 한표.....x욕 당했다는 구절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납치가 아닌 소환을 위한 제물이었기에...그리고 x탁투성이는 아니었다는 구절이 있어서... | 19.01.26 19: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