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블린 슬레이어가 엄청 어두운스토리라는 반응이 좀 있더군요

[류가엘]

내용을 보면 치트없는 주인공이 전략적으로 고블린을 잡는게 전부에

코믹스에서 나오는 야한묘사들의 경우 라노벨은 거의 한두줄의 대략적인 묘사로 끝내는 평범하다고 볼 수 있는 라노벨인데

어떤분은 엄청 어두운 다크판타지인것처럼 말하는분이 계시고

그런걸 기대하고 읽었는데 예상과 다르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시현류]

충분히 어두워요. 에스프레소 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서나 무난한거지, 아메리카노는 엄연히 쓴 맛임.

[하늘의 검]

라이트노벨 기준으로 보면 다크한거죠.
어디까지나 라이트노벨 안에서요.

[파극폭마장]

어두운 이야기라는건 주인공이나 동료들 입장에서 봤을때
흐름이 좋게만 흘러가지 않는상황이 많고 그런묘사가 작중에 많은경우랄까....
(그리고 일을 해결해도 뒷끝이 더럽다는 그런식)

다만 고블린슬레이어는 설정자체는 현실적(?)이고 약한자에겐 시궁창스런 세계인데 (다만 강자도 통수 한방에 고블린에게 당하기도함)
대신 본편 이야기 자체는 (주인공과 동료들에게)좋게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기기만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랄까...

그리고 시궁창스런 전개는 과거형이거나 짤막하게 묘사 그리고 간접적으로 그런식으로 나오는듯...
만화책은 그러한 부분을 좀더 자세하게 묘사하는거 같고요..

결론은 주인공과 동료들(준주역)을 제외하곤 다크한 세상.....

[Granduke]

흠... 세계관적으론 악마, 사교 집단이 날뛰느라 고블린 재해를 행정력이 커버칠 수 없는 세상이니 어둡다면 어두울 듯.

[디롤]

다른 판타지계 라노벨이랑 비교해서 모험가들이 쉽게 죽을 수 있다, 민간인도 몬스터에게 습경당할 수 있다, 부활이 없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어둡긴 한데
1권에 초보자 파티에 초점이 맞춰졌을 때 제외하면 고블린 써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반응이 갈리는듯.
저는 주인공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굉장히 건조해서 다크하다고 느꼈지만요. (2권인가 3권에서 '바닥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데 어떻게 걸을 수 있는가?' 같은 이야기)

[✨solo player]

주인공도 몇번 죽을뻔하고
파티도 수십번 강.간당할 뻔 했습니다.
1~3권 계속 봐도 진짜 죽을고비 수십번 넘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