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군(~3권, 청춘/러브 코미디)
2017년도 신작 1권 소설 2위로 이름이 알려진 [약캐 토모자키군]입니다.
세계관 속 가장 유명한 게임 어패(아마도 철권과 같은 격투게임) 랭킹 1위의 음침한 주인공과
사실은 게임을 좋아하여 어패 랭킹 2위(인 사실은 숨기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히로인이 만나 이루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약캐 토모자키군은 인생을 망겜이라고 생각하는 토모자키(주인공)이 인생은 갓겟임이라고 단언하는 히나미 아오이(히로인)를 만나 리얼충이 되어가는 이야기인거죠.
주인공에게만 솔직하고 엄격한 히로인의 만남은 오타리얼을 떠올리게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히로인은 게이머즈를 떠오르게 합니다.
꽤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괜히 많은 사람이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뿐만 아니라 나머지 캐릭터들 다 좋은 매력을 선보이며
이야기의 큰 틀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지한 장면으로 하여 몰입감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학생과 학교, 그리고 일상과 청춘이라는 주제로 성장해가는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를 보면 정말이지 흥미진진헤지네요.
장점
+ 일상과 청춘의 만남,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성장해가는 이야기
+ 매력적인 캐릭터
+ 읽기 쉬운 문장
+ 미미미!
단점
-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어패의 대한 묘사 (왜?)
- 어째서인지 메인 히로인에게만 상기되는 주인공
- 청춘 /러브 코미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읽어보면 청춘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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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인히로인이 완벽하다고 하는데 독자입장에서는 메인히로인보다는 서브히로인이 너무 맘에드는거같아요.서브히로인들이 쓸데없이 메인히로인보다 캐릭이나 설정자체가 좋아서 메인히로인을 더죽여버린듯 | 17.10.31 0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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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와의 갭이 너무 큼 그리고 뭐라고 해야하지 청춘물이면 저는 개인적으로 청춘물답게 좀 인간미가 있어야하는데 여주는 너무 인간미가 안느껴짐 청춘물에 안어울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주의 이미지나 분위기 능력이 내청코처럼 스토리가 굴곡적이면 엄청 매력적이게 보일텐데 약캐는 스토리자체가 너무 굴곡적이지 않고 평평해서 오히려 여주의 이미지를 망치는것같네요 | 17.11.01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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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명작까지는 아니고 그냥 평작입니다. 제가 댓글에서 쓴것처럼 내청코같은 걸 기대하셨으면 그대로 바로 환불이나 파시는걸 추천하구요 일상물을 좋아하시면 한번 쯤은 읽어볼만한 소설입니다. 작가님께서 온라인게임 신부님 작가처럼 책을 낼수록 필력이 좋아지시면 나름 괜찮은 소설이 될것같은데 3권까지는 그저 그런 라노벨이에요 | 17.11.01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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