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한 수령, 어처구니없는 마도사, 그리고 베이트를 때려눕힐 정도의 압도적인 힘을 가진 드워프의 대전사.
강함과 약함을 결코 잘못 인식하지 않으며, 모험에 계속 임하는 강자들. 거기다 그들은 [약자] 가 [약자] 인체로 있는 것을 용서 하지 못하는 자들이었다.
그러한 핀 일행에게 단원들도 필사적으로 보답 할려고 했다.
여기라면, 라고 베이트는 생각했다. 드디어 몸을 맡길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입단직후는 역시 고립되었다. 친해질려고 하지 않고 폭언만을 입에답는 한 마리의 늑대는 누구나 거리를 두었고, 입이 시끄러운 리베리아와의 충돌은 끊임이 없었다,
핀 일행을 제외 한다면 상대해준 것은 라울 정도였다, 연락계로써 꽝이 뽑힌 당시의 소년은, 나이가 비슷함에도 흠칫흠칫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
베이트는 베이트 대로 시간이 남으면 가레스와 승부를 걸고
[질리지 않는 녀석이군.]
라고 말하며 몇 번이고 내동댕이쳐졌다. 호전적이며 흉폭한 베어울프, 이라고 [페밀리아]의 단원들은 인식되는 것도 당연했다.
관계성이 괜찮아 진 것은 역시 [원정]을 경험하고 부터였다, 단독으로 선두에 서는 식의 베이트는 던전 에서도 리베리아와 말싸움을 했지만, 그의 선봉에서 서는 등을 보고, 공포 이외의 감정을 갖게된 단원들이 속출했다.
여전히 모욕의 말을 뱉는 베이트를 보는 눈이 두려움과 동경이 섞이게 된것도 이때쯤 이었다. 베이트는 간단히 레벨4가 되었다.
베이트 자신도, 라울과 아나키티을 필두로 미궁에서 격전을 벌이는 단원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뺨을 피와 진흙 얼룩지는 그들의 함성소리는, 베이트가 사랑했던 부족의 전사들의 그것과
무었도 뒤지지 않았다.
-송사리는 송사리 지만 쓰레기가 아니야.
마지막 까지 단념하지 않은체 몬스터에게 달려드는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모험가]였다. 모든 것은 자신들을 이끄는 목소리에 전폭적인 신뢰를 모았기에.
머리가 바뀌면 무리는 이렇게나 바뀐다. 베이트는 결코 입에 담지 않았지만, 핀 일행의 위대함을 알았다.
하지만 역시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막지 못했다. 강자인 베이트 일행이 사력을 다해 궁지를 빠져 나갈려고 해도, 약자는 떨어져 나갔다,
던전에 울려 퍼지는 약자의 울음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그것이 베이트를 여기서도 짜증나게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소녀의 존재는 베이트에게 구원 이었을 지도 몰랐다.
아이즈 발렌슈타인.
금발 금색눈동자의 미모를 가진, 당시 열 살의 소녀. 처음에는 다른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얏잡아보고 있었던 베이트도 그녀의 처절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말을 잃은 한사람 이었다,
인형처럼 무표정에 가까운 용모. 성격은 정반대지만 여동생이 살아있다면 이정도 나이였을 것이다.
매끄러운 금발 머리카락. 보다 선명한 머리카락은, 아무리 해도 베이트에게 옛날의 소꿉친구를 상기시켰다.
강해질려고 하는 기개
베이트를 사모했던 그녀였을 때와 마찮가지로, 그 자세에 호감을 느꼈다. 처음에는 여동생을 보는 눈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함께 어떻게는 몬스터의 무리에 돌진할려는 그녀에게 폭언을 하면서 -[남말할 처지가 아니잖아]라는 것이 리베리아의 대답이었다.-신경을 썼다.
하지만 점차 그녀가 도움이 필요없는 [강자]라는 것을 이해하자, 혹시 이 소녀가 소꿉친구 였다면, 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한번 가슴속에 품고 말았다.
베이트는 제멋대로인 그 생각을 부끄럽게 느꼈다. 그리고 성장기에 들면서 점점 [여자]로 변해가는 소녀를 망설여하며, 어떤 것을 깨닫고 엣날의 그녀 모습과 겹쳐다.
한발 물러나서 보이는 소녀의 옆모습은 베이트가 호의를 가지고 있던 그녀와 너무 닮아 있었다.
하지만 아이즈는 베이트가 잃어버렸던 그녀들과는 달랐다.
그녀는 강했다.
누구 보다도, 어떤 여자보다도. [마법]을 구사하면 베이트를 능가할 정도로 멈추지 않으면 무수한 괴물들의 산을 만들어 버릴 정도로, 그 압도적인 검술에 베이트는 끌렸다,
그녀는 아무리 힘을 얻어도 멈추지 않았다. 베이트 이상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며, 강함을 바랬다.
로키나 핀, 리베리아, 가레스가 걱정하는 것과는 반대로 베이트는 그녀의 있는 모습을 긍정했다.
[아이즈 너는 그래도 있어.]
[......?]
어느 날 한 장면, 분명 소녀는 잃어먹었을 대화.
건물 중앙정원에서 무심히 검을 휘두르고 있는 아이즈에게 베이트는 말을 걸었다.
[너는 강해. 그거면 돼. 그러니까...... 그대로 있어.]
그것은 간원의 울림과 같았다.
4명째를 잃어버리는 않기 위한 강요와 같은 제멋대로의 말.
[싫어.]
하지만 그것을 아이즈는 부정했다.
[....나는 좀 더 강해 질거야.]
베이트는 웃었다. 누구보다도 강한 눈빛을 이쪽으로 보내는 소녀를, 무었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다.
분명 아이즈는 베이트의 이상이었다.
강한 여자, 타협을 모르고, 강함을 바라는, 자신을 약함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것은 일종의 공감 이었다.[로키페밀리아]중에서 그녀가 가장 베이트에 가까웠다,
-나는 약한 여자가 가장 싫어.
어느센가 입버릇이 된 말. 과거의 상처로부터 눈을 돌릴려는 방파제. 그것이 아이즈 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질리지 않고 투쟁에 몸을 맡기는 [전희]
이런 여자라면.
베이트는 무의식 적으로 무었인가를 기대하게 되었다. 약자에게 때려눕혀진 베이트가 여자에게 빠지는것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그 감정은 이상에 향하는 것과 비슷한 것 이었다.
언제부턴가 소녀에게 지지 않도록 힘쓰면서 강해져가는 그녀를 눈으로 쫒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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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로리콘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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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로리콘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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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로키도 나이는 인간으로 치면 할머니인데 여성단원들한ㅌ.. 읍읍!! | 17.05.10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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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는 할머니라고 표현하기도 힘든 나이라서 넘어감 | 17.05.10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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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ㅅ... | 17.05.11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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