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양친이 죽고 포트 마피아에
거둬져 버림패 암살자로 쓰이던 쿄카
더이상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혼자 자폭하려 했지만 적으로
만났음에도 아츠시가 그녈 구했습니다.
아츠시 덕에 양친의 사후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나잇대에 맞는
일들을 즐겼고 스스로 자수하려고 했지만,
쿄카 몸에 발신기를 숨겨놨던 아쿠타가와에게
아츠시가 사로잡히고 본인도 끌려가죠.
틈을 노려 아츠시를 구출하려 했으나
대기하고 있던 아쿠타가와에게 들킵니다.
하지만 추적 끝에 아츠시가 실린 배를 탐정사가 찾아내고
쿄카는 미리 설치한 폭약을 터트립니다.
죽어서라도 아츠시를 탈출시키려는 쿄카
하지만 각성한 아츠시가 달려오고
개고생 끝에 아쿠타가와를 역관광 보내죠.
기력이 다해 쓰러진 걸 쿄카가 챙겨줍니다.
이후 탐정사의 남는 방이 없고 서로를 지키란
다자이의 권유로 한방에서 지내게 되는 두 사람
어린 것들이 진도 참 빠르네(...)
2쿨 막판에 와서야 시험을 통과하고
정식으로 탐정사에 들어오게 됩니다.
선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파티를 만끽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 해프닝이 벌어지죠.
큐의 정신지배로 하마터면
둘을 죽일뻔 했던 아츠시
하루노와 나오미는 대인배스럽게 넘어가는데...
"두 분께 심한 짓을..." 만 들은 타니자키가 엄한 오해를 하고 맙니다.
평소 나오미가 브라콘으로 캐리해서 그렇지
실은 그 못지 않게 시스콘인 타니자키
이후 쿄카의 헉! 소리와 함께
따귀 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츠시의 비명은 덤(...)
다시 울리는 따귀 때리는 소리와 아츠시의 비명
타니자키 때문에 단단히 오해하는 쿄카
애니나 원작이나 나오지 않았는데 이때
무슨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하네요.
매도하는 눈을 했을지, 부르르 떨었을지...
기분 나쁜 꿈을 꾼 아츠시
악몽에 시달리던 아츠시를 걱정합니다.
극장판에서도 서로 신경써주는 장면이 자주 나오죠.
사실상 본작의 히로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해가 풀린 뒤 묘하게
아츠시와 접전이 있는 루시와는
첫만남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였죠.
심지어 수틀리면 베려고까지 했습니다.
뭐, 이건 질투 같은 게 아닌 과거 적대
조직에 속해있던 상대라 경계한 거지만.
최소한의 립서비스조차 안하는 쿄카
본인도 인정하는지라 반박하지 못합니다.
아츠시가 포트 마피아에 들어가고
다자이가 보스인 평행 세계 외전이 있는데
본편 이상으로 서로에게 헌신적입니다.
특히 쿄카는 마피아를 한번 나갔다가
아츠시를 위해 돌아왔다는군요.
아츠시 : 안 돼... 그녀(쿄카)를 지켜야 해...
쿄카 : 모든 건... 이 사람(아츠시)을 위해서.
작가도 이래저래 둘을 이어주려나 봅니다.
루시에겐 안 됬지만 아예 연애 관련으로
결말이 안 나는 이상 승산이 없어 보이네요.
하나카나의 패배가 또 하나 적립됬네...
문스독엔 괜찮은, 재밌는 쌍이 더 있지만
역시 아츠시와 쿄카가 제일 보기 좋네요.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221.163.***.***
(IP보기클릭)180.70.***.***
아직 안했는데 나무위키 등장인물 항목에 대략적인 줄거리가 있습니다. 아츠시, 아쿠타기와, 쿄카, 다자이, 오다사쿠 등 | 19.07.08 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