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늘의 유희왕 신카드 (ARC-V 아카바 레이지 / GO-DDD 레이지)

[GRAY ROVER]

유희왕 ARC-V OP4

비장의 패

(ARC-V에서는 기존 캐릭터들 몇몇이

평행세계 컨셉으로 나옵니다.)

"나는 CEO다. 경영하고 지배하고 다룬다."

ARC-V가 캐릭터 하나만큼은 일품이죠.

스티브 잡스가 모티브인 ARC-V의 라이벌,

아카바 레이지입니다.

GO-DDD 신령왕 제로갓 레이지

펜듈럼 (0/0)

악마족

P 효과)

이 카드명의 ①,②의 P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이 카드가 P존에 존재하고, 자신이 효과 데미지를 받을 경우 그 데미지는 0가 된다.
②:이 카드가 P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레벨 5 이상의 "DD"몬스터를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없게 할 수 있다.

 

①: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골라, 턴 종료시까지 적용한다.

●이 카드는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상대는 마법&함정 존의 카드의 효과를 발동 할 수 없다.
●상대는 패,묘지의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②:상대의 라이프 포인트가 4000 이하인 경우, 이 카드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 수치만큼 올린다.
③: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고, 이 카드의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전투 데미지는 0가 된다.

 

유희왕 ARC-V 7권(최종권) 동봉

7월 4일 일본 발매

 

자기 자신을 본떠 만든 신.

아카바 레이지의 최종 몬스터입니다.

레이지의 이름(레이는 일본어로 0)처럼

무엇이든 0로 만드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DD덱에 넣을지는 조금 미묘합니다만,

애초에 최종몬스터들이 대체로 나사 빠진걸 생각하면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

 

 

경영자 레이지는 그의 직업처럼

무언가를 다루고 경영하는 듀얼을 합니다.

그가 계약서 카드를 자주 쓰는 걸 보면

더더욱 감이 잡히실 겁니다.

DD덱은 저 데미지 디메리트조차도

잘 운영하여 역이용하는 방법도 갖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운영하는 덱입니다.

반대로 말해 덱 난이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융합/싱크로/엑시즈, 그리고 펜듈럼을 모두 쓰는 DD

펜듈럼은 주인공이자 라이벌인 유우야를 토대로 배웠습니다.

실제 듀얼에서는 저거 원턴에 쓰는게

신마스터룰에서도 가능은 하죠

난이도가 진짜 어려운게 함정이다만

언제나 냉정히 듀얼을 파악하는 레이지

아무리 밀려도 상대를 관측하면서

경영자로써의 위엄을 잃지 않습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당황한 장면.

처음으로 만난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적에게

대놓고 농락당해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당황합니다.

펜듈럼의 원조인 주인공 유우야

그를 모방하여 펜듈럼을 익혀낸 레이지

ARC-V에서 펜듈럼은 모두가 할 수 있는 가능성

좁게 보면 웃음을 뜻합니다.

레이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이죠.

실제로 레이지는 순수한 의미로 웃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몇 장은 코믹스입니다만)

그것과 상반되는 유우야.

유우야는 레이지와의 듀얼에서 계속 웃습니다.

자기가 뽑은 카드가 에이스 몬스터지만

그 상황에선 아무것도 못하는 잉여입니다만

에이스가 자기 생각대로 나오니까 그냥 웃습니다.

자신이 패배할 미래는 상관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우니까요.

이에 반해 레이지는 진지합니다.

승리만을 추구하기에 분노를 얼굴에 새기고

자신을 신이라 칭한채 압도하고 파괴합니다.

그러나 유우야는 그와 대조됩니다.

레이지가 모든 걸 걸고 싸우는 진지한 듀얼에서

유우야는 언제나 웃으면서, 그와 친해지고 싶다 고백합니다.

레이지는 이때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신의 이름을 빌린 그들의 대결은

고작 100데미지 잉여카드 하나로 끝납니다.

너무도 싱겁게요.

레이지는 자칭 신을 댔으면서

허망하게 100 데미지 카드에 당하니까

진정으로, 처음으로 웃게 됩니다.

유우야에게 있어 레이지는 대결 상대가 아닙니다.

웃게 만들 관객이자 친구입니다.

애니에서도 유우야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웃지요.

어떤 일이 있어도 웃어라라는 ARC-V의 메시지를

(코믹스) 유우야는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레이지 전용 짤방

바로 이거야,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CEO, 경영자 아카바 레이지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및 칭찬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힘들 땐 웃어라, 유우야 

[nardi]

펜듈럼 소환은 실제로 어떤가요?
싱크로, 엑시즈, 링크 각 소환법들을 보조할 수 있어서 좋아 보이기는 한데...

[GRAY ROVER]

솔직히 초기컨셉은 여러 소환법과 섞어쓰라는걸텐데

실제로는 DD,마술사,세피라,오드아이즈 빼면
거의 펜듈럼 혼자서만 써야합니다.

그래서 전 섞어쓰는게 강한 마술사 좋아합니다.
거의 모든 소환법을 다 쓰는데 그게 더 세니까요.

[nardi]

그렇군요.
만약에 나만의 덱을 만든다면... 좋아하는 소환법인 싱크로, 링크에 이 두 소환법을 보조하는 펜듈럼 2장으로 구성하는 게 좋겠군요.

[GRAY ROVER]

펜듈럼을 쓴다는건은
메인덱 반이상이 펜듈럼이거나 전부 펜듈럼이란 뜻입니다.
단순히 2장 넣는 펜듈럼은 의미도 없고
오히려 다른 덱 순환에 방해만 되더군요

DD같은 경우엔 DD링크 몬스터가 펜듈럼 2장을 가져와주니 펜듈럼 비율이 높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펜듈럼 비율은 반 이상입니다

[nardi]

그렇군요.
차라리 빼는 게 낫겠군요. 가뜩이나 복잡해 죽겠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 ^

[GRAY ROVER]

싱크로 펜듈럼은 굳이 꼽자면
위에서 제가 말한 4덱이 전부입니다.

그냥 싱크로로도 충분히 링크 환경에서도 돌아가요
링크 나왔어도 하리파이버 하나때문에 역으로 떡상한게 싱크로라..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나온 /버스터 지원이
싱크로 지원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멜라스틴]

앜파 마무리가 100데미지로 마무리래서 욕먹던데 저런 전말이 있었으면 괜찮네요. 적어도 애니판의 오홍의 카루타보다는 훨씬 나은듯

[GRAY ROVER]

오홍이든 뭐든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면 좋지요

그게 해피인진 의문이다만

[아나목소리굳]

유즈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성이었다 결말이지만
원작보다 더 나은 코믹스!!!

[검은 미믹]

정의의 아군 레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