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던 어느 날 밤, 치아키를 인간 테루테루보즈로 만들어 베란다 창문가에 메달아놓았던 하루카와 카나.
그 결과, 한 세차례나 비구름과 교섭한 끝에.....
비가 그쳤네요??
그 신통함에 카나, 유카, 요시노가 치아키한테 기도를 올리기까지....
그리고 한참 후, 4기 4화에서 비가 억수로 쏟아졌던 어느 날,
또 다시 치아키를 테루테루보즈로 만든 뒤 수녀복까지 차려입고 기도를 했더니
다음 날, 날씨가 거짓말같이 맑게 개였다나 뭐라나??
그러고 보니 트레이서 목소리로만 들어본 캐릭터라 여태몰랐었는데
일본판에서 치아키의 성우 치하라 미노리 씨의 별명이 '맑음을 부르는 여인'이었단 걸 생각하면
뭔가 아주 적절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이네요.
어쨌거나 치아키는 어쨌길래 비구름과 교섭할 수 있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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