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데빌 메이 크라이] 10년 전에 한 농담의 대가(스포?)

[루리웹-2121185533]

애니에서 패티를 처음 만났을 때 10살 더 먹고 오면 데이트 해 주겠단 농담을 한 단테.

(그 때 패티는 연하남 취향이라며 10초 만에 거절하겠다고 받아쳤지만)

그리고 대략 10년 후...

 5편에서 단테를 자기 18살 생일파티에 초대하려고 수도 없이 전화를 했다는 게 드러난 패티.

그 때 생각없이 한 말에 대한 대가인지 본인 입장에서 귀찮은 일이 더 늘어나버린 단테였고

그래서 V의 의뢰를 수락합니다.

(다만 프리퀄 소설에서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줘야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 걸 보면

그냥 파티 가는게 귀찮았을 뿐인 모양이지만)

교훈: 농담도 심사숙고한 후에 던지자?

[livekill]

저걸 정사에 넣어줄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psydriver]

당시에는 10년 뒤에도 신작이 나와 이 복선을 회수할 줄은 생각도 못하고 넣은 걸
회수해버렸습니다.

[숯불기사]

뭐... 결국 축하도 제대로 못해주고 유리즌한테 당했지만요. 돌아가면 패티 엄청 화내겠지...

[루리웹-2121185533]

정작 단테는 애니 예고편에서 '도대체 이놈의 여운은 언제쯤 좋아질런지 원' 이라고 한탄하거나 마블 vs 캡콤 3에서 상대가 트리쉬를 제외한 여캐일 때의 대사가 '난 왜 좋은 여자를 못 만나는 걸까' 인 등 스스로 여자운이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rarma]

하렘이라기엔 주변 2명이 무지막지하게 뜯어가고 연애감정이 X라

[전인파동권]

하렘이라기보단.... 크레이지 비치스들이라;

[큐베의기묘한모험]

의외로 패티가 단테의 유일한 희망일지도...

당장 두명은 단테를 완전 호구 취급해서 거지꼴 만든거보면....

[전인파동권]

전화 받는 장면에서 단테가 질색하는걸 보면 애도 크게 다르진 않을거 같음;

[루리웹-2121185533]

본문에도 적었다시피 프리퀄 소설에서 단테가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줘야 하는 애가 있다" 라고 말하는 씬이 있습니다. 걍 파티 가는 게 귀찮았을 뿐일 수 있어요.

[전인파동권]

전화 연결됬을때 했던 따발 대화들이랑 패티 전화 받자마자 전화선을 뽑아버린걸 보면ㅎㅎ 이 아가씨도 저 두명의 아가씨들과는 다르게 단테를 괴롭힐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베일테러]

.. 저걸 저렇게 넣을 줄이야..
모리슨도 그렇고;;

[darkprison]

10년전에는 백인아저씨였는데 10년동안 무슨일이있었는지 흑인이된거야...

[루리웹-2121185533]

모종의 이유로 설정이 바뀐 게 원인이죠, 그 이유는 불명이지만...

[빠이뚜이]

아 애니를 제대로 안보고 겉으로 스샷만 봐왔었는데 원래 백인캐릭터였나 보군요 왜그런지 흑인캐릭터가 뜬금포로 나와서 너무 아는척하더라...

[개발자총각]

시간은 금방가요

[빠이뚜이]

애니를 정사로 포함시켜줄 준 1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