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슈팅바쿠간] 어린시절 가장 충격적이었던 히로인(스포)

[오징어초장]

본작의 비전투 히로인이자 빼어난 비쥬얼과 상당한 볼륨ㅎ으로 미묘한 비중에 비해 상당한 존재감을 가진 아리스 게하비치양. 일판은 무려 성우가 노토 마미코씨죠.

보다시피 엄청난 볼륨입니다 네....14세임을 고려하면 더더욱....허나 그런 그녀에겐 엄청난 비밀이 있었으니

가면을 쓰는 것으로 남성인격의 마스커레이드(국내명 카이저)로 TS하여 남체화한 후 적으로 활동하는 이중인격 캐릭터라는 ㅎㄷㄷ한 설정이 극 중후반부에서야 밝혀집니다

어딜 봐도 남자의 굴곡(...)인 이 마스커레이드는 1기의 주요 라이벌 포지션으로 상당한 간지를 자랑하는데 극 중후반에서야 이 사실이 밝혀지며 뒤집어진 시청자들이 한둘 아니라죠 성인이라도 이런 전개를 누가 예상가능했을련지;;; 

결과적으로 마스커레이드는 아리스의 인격에 흡수되어 소멸되지만 그 후 아리스의 본편취급이 영 아니라...이후 시리즈들 자체가 1기에 비해 평이 별로인 것도 있지만 1기 중간보스 답게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캐릭터가 사실 주인공 측의 청순계열 히로인이었단 충격적 전개는 아동애니는 물론 다른 서브컬쳐를 다 통틀어서도 강렬한 반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l913]

마스카레이드가 끝난뒤로 순식간에 공기화됨

[오징어초장]

사실 르노나 줄리를 포함한 여캐들 전반이 1기 이후로 다 공기긴 한데 1기에서 아리스인 채로 전투활약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더 비참...

[우사밍 샤크]

그 다음 시리즈에선 활약하겠지 싶어 봤더니만 히로인 물갈이된것에 충격..

[루리웹-3251684725]

ㅇㅈ합니다.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asdf.]

어릴때 바쿠간 애니 좋아해서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저거 실시간으로 보면서 뭐라 말로 표현못할 충격을 받았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ㅋㅋ
아리스를 제일 좋아해서 더더욱 쇼크였습니다

[블랙폭스]

이번에 바쿠간 리부트한다죠?
23일 1화 방영이네요

[나도건프라]

???? 혹시 한국에서 나오는 터닝 메카드보고 리부트 결정한건가......

[키쥬]

저는 어릴 때는 모르고 크고나서야 정체를 알게되서 더 충격이 크네요;
전 어릴 때 저놈 정체가 그 닌자느낌나는 남캐가 변장한 건 줄 알았습니다;

[똘마니a]

사실 브롤러즈가 6인구성에 어둠속성을 제외하고 나뉘어있다보니. 혼자 배틀은 안하고 붕떠있던 앨리스가 어둠속성을 다룰거라는 이야기는 있었죠.
성별 사기가 문제였지..

[술취해서숙취중인비둘기 한마리]

뭔가 띄워주는건 있는건 같은데 결국은 배틀 안할려는 히로인이라 카이저 반전 잠깐만 부각되고 귀신같이 공기된 여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