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디지몬 세이버즈 극장판] 아르고몬의 인간비판

[죄수번호-00000000]

돈에 미친 인간들 때문에 자연이 파괴되어 저렇게 디지몬들이 침공하는걸 보면 아마 지구온난화를 비유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멸망의 길이라는 말은 디지몬 프랜차이즈의 현재진행형 밑바닥의 복선겸 빅픽쳐도 있고

단편 극장판이지만 아르고몬 대사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릴리안 보스]

지구를 좋아하면서 지구의 창조물인 인간을 잡으려하다니

[시로후지시로]

우리도 지구 사랑하지만 업진살 살살 녹는다 하고 그러지 않나요

[릴리안 보스]

그거슨 혐오가 아닌 사랑입니다.
비록 육신은 사라져도 하나되어 기억하리ㅠ

[히노 쿠로엔]

지구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자기가 사는데 영향줄것 같으니 없에서 막자에 가까운듯 합니다만

[흑예]

음? 디지털세계는 그 문명과 욕망에서 태어난 세계가 아닌가

[슬라임슬레이어]

욕망에서 태어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명 덕에 태어나긴 했죠.
그래서 더욱이 문명 때문에 태어난 세계가 다시 멸망하는 걸 막고 자신이 생존할 수 있도록 문명을 파괴가 아니라 '동결'시키려고 그런 듯. 사람들을 영원히 재워만 둬도 문명은 그대로 있으니까....발전은 없겠지만. 문명 덕에 태어났지만 이후 별도의 세계로 존재하는 걸 보면 문명이 파괴되어도 멀쩡할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동공]

하지만 현실은...
다이"몬" 마사루 : 이거나 먹어라!!

[사토 카즈마]

하지만 다이몬 마사루에 벽은 너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