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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은하영웅전설 DNT] 심층적인 9화 감상 -하편-(스포,스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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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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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작은 제국에 좀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이, 신작은 동맹에 좀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만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신작이나 구작이 어느 한 쪽에 쏠려 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좀 더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는 느낌으로... 특히 제시카 에드워즈의 인물 특징은 신작에서 아주 잘 해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치 장면이 안 나온 건 이미 차가 가고 있는 방향이 있는데 그 반대로 돌아서 걸어가는 게 이상하기 때문에 뺀 게 아닐까요? OVA에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리고 이번화 다시 보면서 궁금했던 게, 제국령 침공작전은 군부에서 제안된 것이니 국방위원장이 평의회에 의제로 올렸을 거 같은데 본인이 반대에 투표한 건 좀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평의회에서 반대할 거였다면 그냥 군 내부에서 기각했어도 됐을 텐데... 아니면 이제르론 점령 이후에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침공 주장이 대두되어서 그 발암물질의 제안과는 별개로 평의회 의제에 오른 것일까요.
18.06.10 01:48

(IP보기클릭)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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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본편처럼 제국 입장에서 제국주의의 향수, 엘리트주의에 대한 환상만 남길지, 최선의 황제정 보다 민주주의가 낫다는 보편적 이야기로 끝맺음 할지 궁금하네요 한편으로 I.G가 좌익성향이고, 동맹 부분이 원작에서도 좌익성향 이였다 하더라도, 최근 일본 젊은이들의 우경화 추세에 따라가지 않으면 본질인 매출이 안나올수 있고.. 일본의 민주화 수준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런 현실 비판적 내용에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본에서 반전주의 작품은 거의 ... 뭐 작품 전체가 반전주의적 내용이라기 보단 영웅서사시 같으니 별 영향 없을수도
18.06.10 10:33

(IP보기클릭)1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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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정당이 없으니까 동맹이 계속 전쟁만 외치게 된 까닭 아닐까요? 당장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민주당 의원이 갑자기 '나는 자유한국당 말이 맞는 거 같다, 남북미회담 결사반대!' 라고 했다간 바로 당한테 두들겨 맞고 쫓겨나겠죠. 즉 정당은 아무리 소수의견이라도 그걸 꾸준히 유지시킬 수 있는 힘이 있죠. 헌데 자유행성동맹은 만약에 글쓴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당이 없는 민주정이라면. 결국 화평파든 주전파든 개인의 모임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변절하기가 훨씬 쉬웠겠죠. 화평당, 주전당 요렇게 당이 있었더라면 탈당을 해야하니.. 즉 동맹의 문제점은 동맹 시민들이 대표자를 뽑는 건 민주적이지만, 그 대표자의 의사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다는 것이겠네요. 막말로 남북회담 찬성하는 인물 뽑아놨더니 얼마 안 있다가 반대하는 형국;;
18.06.10 19:13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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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자키 시온
동맹의 군법이 어떤지는 몰라도 전투 중에 할일 없다고 멋대로 퍼질러 잔 것은 현대 기준에서 봐도 총살감 맞습니다... 그나마 OVA에서 태도불량 수준으로 순화한 것이죠... | 18.06.10 01:10 | |

(IP보기클릭)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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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작은 제국에 좀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이, 신작은 동맹에 좀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만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신작이나 구작이 어느 한 쪽에 쏠려 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좀 더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는 느낌으로... 특히 제시카 에드워즈의 인물 특징은 신작에서 아주 잘 해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치 장면이 안 나온 건 이미 차가 가고 있는 방향이 있는데 그 반대로 돌아서 걸어가는 게 이상하기 때문에 뺀 게 아닐까요? OVA에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리고 이번화 다시 보면서 궁금했던 게, 제국령 침공작전은 군부에서 제안된 것이니 국방위원장이 평의회에 의제로 올렸을 거 같은데 본인이 반대에 투표한 건 좀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평의회에서 반대할 거였다면 그냥 군 내부에서 기각했어도 됐을 텐데... 아니면 이제르론 점령 이후에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침공 주장이 대두되어서 그 발암물질의 제안과는 별개로 평의회 의제에 오른 것일까요.
18.06.10 01:48

(IP보기클릭)211.197.***.***

모토오리 코스즈
소설에서는 젊은장교가 국방위원회가 아닌 최고평의회 의장의 비서에게 작전안을 찔러넣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저도 왜 국방위원회쪽으로 올린 것으로 변경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떻게 갖다붙이면 그럴듯하게 말을 맞출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 그냥 소설원안대로 갔더라면 나았을건데 하는 생각입니다. 그 젊은 장교는 사실 전선에서 공을 세운 것도 없는데 준장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스펙이라고는 사관학교 수석졸업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정황상 동맹에서 유력한 권력가 집안의 자식이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그래도 굳이 국방위원회 쪽에 작전안을 올린것에 대해서 그럴듯한 해석을 해보자면... 일단 욥 트뤼니히트는 그 작전안을 당장 채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ㅄ같은 작전안을 최고평의회쪽에 떠넘겨서 그들의 동의로 작전이 채택되면 자신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괜히 이걸 막으면 젊은 장교의 집안에서 어떻게 태클 걸었을지도 모르고 피곤했을거니깐요. 그리고 어차피 통과할게 뻔했으니 자신은 거기서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유력 주전파들 전부 실각시키고 자신이 권력을 독점할 기회로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트뤼니히트니깐 가능했던 행동이라고 봅니다. | 18.06.10 02:02 | |

(IP보기클릭)211.197.***.***

모토오리 코스즈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최고평의회 의장의 비서에게 작전안을 직접 올렸다면 과연 이걸 의제로 논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최고평의회 의장은 동맹의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입니다. 하지만 국방위원회도 거치지 않은 이 작전안을 직권상정한다는건 뭔가 좀 억지스럽긴 합니다. 반대로 국방위원회를 통과해서 이 안건을 올렸다면 절차적인 하자가 없습니다. 어차피 국방위원회라는 동네 자체가 주전파 집합소들이고 거기서 의결내리면 아무리 국방위원장이라고 하더라도 최고평의회에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핑계'대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뤼니히트가 반대표를 던졌을때 최고평의회 사람들이 놀람을 넘어서 '경악'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분명 국방위원회에서 안건을 가져왔는데 그 수장인 위원장이 반대했으니까요. 하지만 트뤼니히트에게는 변명할 명분이 충분합니다. 이 안건이 올라온 이유는 단순히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다수결로 올라온 것이고 다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 18.06.10 02:16 | |

(IP보기클릭)27.35.***.***

천화원
확인해보니 그렇네요. 제작진들이 '일개 장교가 최고평의회에 직접 제출하는 건 절차를 너무 뛰어넘은 것 같으니까 한 단계 아래인 국방위원회로 바꾸자'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트류니히트는 본인에게 화살이 향하면 아랫물의 책임으로 떠넘기면 될 뿐이겠네요. | 18.06.10 02:21 | |

(IP보기클릭)211.197.***.***

모토오리 코스즈
아마도 기존 소설에서 군부가 직접 최고평의회 의장에게 작전안을 제출하는 모양새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 제기되던 '은영전의 동맹도 결국은 군국주의 국가'라는 비난이 있긴 했었습니다. 아마도 제작진에서는 동맹에서의 군국주의 요소를 어떻게든지 지우기 위해서 설정변경을 변경했고 최선이라고 생각한 방식이 국방위원회를 거쳐 절차대로 안건이 올라갔다고 한 것 같습니다. | 18.06.10 02:25 | |

(IP보기클릭)211.59.***.***

양이 율리안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율리안이 전쟁에 말려드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쇤코프에게 말한걸보면 어째 대한민국 부모보다 제대로 된 부모네요(그전에 율리안의 양육비를 원스타가 부담 못할리가..) 페잔은 너무 화려해서 밤에 잠이 오나 싶군요 빛공해 때문에 잠설치겠다;; 도미니크 애교점은 구판과 반대방향에 찍혔네요 ㅋㅋ 구판에서도 도미니크가 루빈스키가 자기 애 낳아달라고 하니 쿨하게 씹었죠 ㅋㅋ 프로덕션 IG의 연출법이 영화 스타일인데 저 복선 연출이 정말 영화같네요(IG가 예전에 실사 영화 한번 만들고 그뒤로 때려치고 인랑 실사영화판권을 한국의 김지운 감독에게 넘긴걸 보면 자국 영화의 한계를 알고 넘긴듯) 그나저나 생활력이 개판이어서 그렇지 부모로서의 자세는 제대로 된 부모네요 양 IG가 은영전 리메이크를 만들기위해 프로젝트 발표한뒤 4년이나 걸려서 나온것도 그렇고 제시카의 연설도 그렇고 아주 단단히 맘먹고 깡따구를 키웠나 봅니다 하긴 요즘 라노벨이 요상한 제목에 여성 캐릭터가 죄다 로리로리한것만 본것같네요 아텐보로와 포플랭과 코네프는 오프닝과 엔딩에 나왔으니 빨리 나왔음 좋겠네요 그 젊은 장교는 보기는 싫으나 구판 성우의 절륜한 연기가 극강이어서 신판 성우 연기도 어떨지 궁금하네요
18.06.10 04:10

(IP보기클릭)211.197.***.***

일리시나
저도 그 금지어(젊은 장교를 앞으로는 금지어 라고 부르겠습니다) 성우가 누굴지 엄청 기대가 됩니다. 설마 오마쥬로 후루야 토오루 그대로 쓰는 건 아닐지-ㅁ-...(사보 성우를 하는 것을 봐도 젊은 사람 목소리 못내는거 아닌거 증명되었고 문제는 본인이 엄청 싫어하는 캐릭터라는거...) | 18.06.10 16:10 | |

(IP보기클릭)211.59.***.***

천화원
구판 일부 성우들이 다른역으로 나오니 카메오 출연할지도 모르죠 | 18.06.10 16:42 | |

(IP보기클릭)113.130.***.***

어우...제시카의 연설을 듣고 있으니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감동받았습니다 하지만...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다 아는 상황에서 이 장면을 보게 되니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네요
18.06.10 07:44

(IP보기클릭)211.197.***.***

겟타빔1
리메이크에서 가해자는 우국기사단 간부... | 18.06.10 16:12 | |

(IP보기클릭)118.37.***.***

BEST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본편처럼 제국 입장에서 제국주의의 향수, 엘리트주의에 대한 환상만 남길지, 최선의 황제정 보다 민주주의가 낫다는 보편적 이야기로 끝맺음 할지 궁금하네요 한편으로 I.G가 좌익성향이고, 동맹 부분이 원작에서도 좌익성향 이였다 하더라도, 최근 일본 젊은이들의 우경화 추세에 따라가지 않으면 본질인 매출이 안나올수 있고.. 일본의 민주화 수준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런 현실 비판적 내용에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본에서 반전주의 작품은 거의 ... 뭐 작품 전체가 반전주의적 내용이라기 보단 영웅서사시 같으니 별 영향 없을수도
18.06.10 10:33

(IP보기클릭)211.197.***.***

청춘모에
해외에서 더 많이 팔아먹을 거라서 역설적으로 국내 눈치 안보고 만들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깐 블루레이 출시에 한국어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 무조건 삼. | 18.06.10 16:14 | |

(IP보기클릭)211.59.***.***

천화원
하긴 한국어도 넣어줬음 하네요 당장 원펀맨이랑 4월 구라 그리고 최근에는 빙과도 한국어더빙 bd내줬는데 그러니 힘내라 석유왕 미라지! | 18.06.10 16:40 | |

(IP보기클릭)183.91.***.***

잘 읽었습니다. 뭐 겉면만 보면 미망인이 되는 세명의 여성+정부라는 여성인물의 배치가 수동적이라고 맘에 안드는 분들도 있겠군요. 속사정 즉 과정을 보지 않고 얘기하는 수준이니 별 시덥잖다는 생각이라 넘겼습니다만(물론 일본 애니메이션이 양적으로 봤을 때는 여성상품화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겠지만). 그런데 사실상 상견례에 가까운 식사에 일품인건 인정하겠는데 왜 젤리 샐러드밖에 안나오는 것인가...율리안군 배부르게 해주려면 더 시켰어야지!
18.06.10 11:40

(IP보기클릭)211.197.***.***

limfish
그렇죠 한창 클 귀여운 남자아이인데 말이죠 ㅇㅂㅇ... 잘 먹여야 하는뎅 ㅇㅂㅇ... | 18.06.10 16:14 | |

(IP보기클릭)112.170.***.***

BEST
확실히 정당이 없으니까 동맹이 계속 전쟁만 외치게 된 까닭 아닐까요? 당장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민주당 의원이 갑자기 '나는 자유한국당 말이 맞는 거 같다, 남북미회담 결사반대!' 라고 했다간 바로 당한테 두들겨 맞고 쫓겨나겠죠. 즉 정당은 아무리 소수의견이라도 그걸 꾸준히 유지시킬 수 있는 힘이 있죠. 헌데 자유행성동맹은 만약에 글쓴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당이 없는 민주정이라면. 결국 화평파든 주전파든 개인의 모임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변절하기가 훨씬 쉬웠겠죠. 화평당, 주전당 요렇게 당이 있었더라면 탈당을 해야하니.. 즉 동맹의 문제점은 동맹 시민들이 대표자를 뽑는 건 민주적이지만, 그 대표자의 의사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다는 것이겠네요. 막말로 남북회담 찬성하는 인물 뽑아놨더니 얼마 안 있다가 반대하는 형국;;
18.06.10 19:13

(IP보기클릭)211.197.***.***

자유행성동맹
그러니깐 어느쪽이든 극단적인 것은 좋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한때 정당무용론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보란듯이 정당무용론 국가를 시뮬레이팅 해서 보여준 것이라 봅니다. 결론은 공산주의처럼 폭망... 결국 이론은 이론일 뿐. | 18.06.10 21:06 | |

(IP보기클릭)211.37.***.***


이분이 쥐잡이용 블라스터를 들고 아주 일찍 부임하셨어야 했는데... =_=; 말 그대로 저건 "블랙리스트" 건이네요.
18.06.10 19:16

(IP보기클릭)211.197.***.***

랄 아재
하지만 역시 로이엔탈식 즉결처단보다는 동맹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났어야 한다고 봅니다 ㅇㅂㅇ;;;; | 18.06.10 21:07 | |

(IP보기클릭)223.38.***.***

천화원
맞는 말입니다 | 18.06.11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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