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판도라 박스의 빛 때문에 맛이 가서
네뷸라 가스로 인체 실험을 가하는 등 '악마의 과학자'로 타락하고
역시 맛이 간 직장 상사와 에볼토에 의해 악의 조직의 바지 수장으로 이용당하고
(그 후 라이더 시스템 등을 개발하면서 빌드가 된 덕분에 판도라 박스의 영향이 사라져 다시 멀쩡한 사람이 되긴 했지만)
모가미 카이세이와 접촉하면서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세계에도 가 보고
에볼토를 죽이려다 거꾸로 에볼토에 의해 지금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고 얼굴도 바뀌면서
키류 센토라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인물로 재탄생
센토가 된 후엔 나라가 내전으로 개판이 되어가는 광경도 보고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이 숨겨둔 금단의 아이템, 해저드 트리거를 사용해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여서 PTSD에 시달리고
최근에는 일찍이 자신이 죽이려 했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각성해버린 에볼토에 의해
지구 전체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었는데다
몸 까지 빼앗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놓이고 만 카츠라기/센토.
돌이켜보면
가면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카츠라기/센토 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가면라이더 주인공은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즈의 주인공들을 논외해도 말이죠....
(IP보기클릭)180.68.***.***
(IP보기클릭)11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