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달링 인 더 프랑키스 18화] 우리는 이제 한계다 (스포)

[아야어여오요]

미츠루와 코코로의 결혼식

동화책의 한 컷만 보고 준비한거라 조촐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어느 때 보다 성대한 축제입니다

굳세어라 후토시

철사로 만든 반지를 교환하고

식의 클라이막스 맹세의 키스

굳세어라 후토시 (2)

하지만 그 순간 APE의 부대와 나인즈가 위험분자로 찍힌 미츠루와 코코로를 구속하기 위해 급습

무기를 들이밀며 반항하는 13부대를 제압합니다

후토시가 방패가 되어 둘을 피신시키려 하지만

무의미한 발버둥

반항하는 제로투도 쪽수에 밀려 제압당합니다

어째 이럴것 같더라니ㅠㅠ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무감정한 모습만 보이던 하치가 이번 화에서 드물게 감정을 드러냅니다

식장을 급습하는 나인즈에게 항의하거나 끌려가는 둘을 보며 난처해하거나

엉망이 되어 버린 결혼식

우리들에겐 이런 것 조차 용납되지 않는 건가

가든에 있을 때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잖아!

APE 부대원들에게 끌려간 미츠루와 코코로를 제외한 13부대원들은 예정대로 미스틸테인을 떠나 페러사이트 수용시설로 이송됩니다

"나에게 감정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지금의 너라면 어쩌면 그들에게 다가설 수 있었을까"

나나는 피스틸이던 시절 지금의 코코로 처럼 페러사이트인 파트너를 이성으로서 좋아했고

파트너가 죽은 후 이 사실을 들켜 재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치도 같은 부대원이었고 당시 나나와 꽤 가까운 사이 였던 것 같네요

하지만 재교육을 받고 기억을 조작당한 나나와는 달리 페러사이트 시절 기억을 간직하고 스스로 감정이 없다고 하는데 뭔가 또 사정이 있는 듯

수용시설로 옮겨지고 며칠이 지나도록 가만히 대기만 하고 있는 아이들

미츠루와 코코로의 소식이 전혀 없어 둘을 걱정하고 있는데

두 사람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결혼식?"

"결혼이...뭐야?"

결혼식에 대해 전혀 기억을 못하는 두 사람

그뿐만이 아니라 서로에 대해서도 전혀 모릅니다

그렇게 죽고 못살던 두 사람이 서로 새로 배속된 신병이 아닌가 묻는 광경에 다른 아이들은 할 말을 잃고...

"기억을 조작당했어, 그 때와 똑같아"

마찬가지로 기억을 조작당한 경험이 있던 히로와 제로투만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립니다

우리가 찾아낸 이 장소는 서로 기대기에는 너무나 약해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건 언제나 금방 망가져버려

"벚꽃...?"

그걸 우리의 숙명이라고 한다면

더 이상 우리는 몸을 맡길 수 없어

우리는 이제...

한계다

 제로투와의 소중한 기억을 조작 당했었던걸 알았을 때도 얌전히 있던 히로가 드디어 폭발합니다

[ANAHEIM.elc]

그래도 두사람의 기억이 돌아온것도 있고 나나라던가 코코로도 기억을 완전히 잃지는 않은듯

[tcae]

나나는 계속 기억이 돌아올때마라 리셋시키는것 같습니다

[ANAHEIM.elc]

그게 지속되니 돌아올때마다 폐인이 되가는듯....

[여긴 패러렐월드]

들고 일어나라 아이들아!!

[tcae]

나나랑 코코로의 공통점은, 너무 방대한양의 기억을 조작하려다보니 촉매가되는 물체나, 언행에 자극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나나도 13부대 아이들을 보면서 계속 두통을 호소했는데 결국 기억을 되 찾았죠. 코코로도 반지와 벛꽃 그리고 아이들이 말한 결혼식, 이 3가지 단어로 머리가 지끈지끈 할거같습니다. 미츠루랑 만나면서 자가적으로 기억을 찾거나, 모종의 이유로 제니스타에 타게되서 서로 심층의식을 건드려 기억을 찾을 수 도 있겠죠

[ANAHEIM.elc]

미츠루와 반지가 기억의 촉매가 될것같습니다.

[tcae]

아무리 봐도 2명만 기억조작한건 스토리때문에 억지로 짜맞춘 느낌임

[블랙로즈]

후토시 : (씨익) 좋아 자연스러웠어... (시간 제대로 맞추었군)

[sixout]

이제 폭동인가....

[아스컨덜]

이쯤되면 반란같은거해가지고 밖으로가야하는거아닌가

[루리웹-1187202345]

뭐 반란이야? 나인즈만 믿으라구